본문 바로가기

향기로운액체/Tea&Coffee Story

(23)
커피의 식물학적 분류 Rubiaceae과(科) Coffea속(屬) 〃 꼭두서니과 Coffea속 다년생 상록 쌍떡잎식물(Perennial Evergreen Dicotyledon)〃 * Coffea - Eucoffea ┌ Erythrocoffea ┌ Coffea Arabica - Arabica ┌ Old-Arabica │ │ └ New-Arabica │ │ │ └ Coffea Canephora ┌ Robusta │ └ Riberica │ ├ Nanocoffea │ ├ Pachycoffea │ ├ Mozambicoffea │ └ Melanocoffea - Coffea Stenophylla 그 외 Coffea Excelsa, Coffea Mauritiana, Coffea Racemosa, Coffea Congenics, Coffea..
비운의 커피 - 코페아 스테노필라(Coffea Stenophylla)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코페아 스테노필라는 코페아 아라비카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되었던 품종이다. 가는 나뭇잎을 가진 이 커피나무는 아라비카보다 서리에 강하며 열매 역시 크고 수확량도 많았다고 한다. 또한 맛과 향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었다. 이 커피는 서부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고, 1895년부터 약 10년간에 걸쳐 영국의 여러 식민지에 이식되어 최고의 커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해, 치명적인 병충해가 창궐, 수많은 커피 농장들이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게 된다. 농장주들은 병들고 시들어버린 커피나무를 복구하기 위해 코페아 스테노필라보다 성장이 빠른 아라비카도 대체 하기에 이른다. 당시에만 해도 아라비카에서 커피를 수확하는데 5~6년이 걸렸으며 코페아 스테노필라는 완벽히 성숙하여 ..
커피의 어원 커피의 어원에 대한 주장이 몇 가지 있으나 그 중에 가장 신뢰가 가는 것은 카파(kaffa)이다. 아는 아랍어로 힘을 의미하는 말로, 이디오피아의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의 지명이기도 하다. 이 말이 터키로 전파되며 Kahweh로, 다시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에선 Cafe, 이태리에서는 Caffe, 독일에서는 Kaffee, 네델란드에서는 Koffie, 영국에서는 Coffee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주장은 시(詩)에서 와인을 일컫던 Quahweh라는 아라비아 말에서 나왔다는 것으로, 와인이 금지되어 있던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 커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참고로 커피는 현재 일본에서는 고히(コ-ヒ-), 러시아에서는 Kophe 그리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선 Kava, 베트남에서는 Caphe로 불리고 있..
커피의 기원 커피는 인류가 마시는 음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다. 우리는 비가 오는 아침이면 커피를 마시며,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 때는 카페로 가 커피를 한잔 주문하곤 몇 시간이나 앉아 있기도 한다. 또 홀로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도 한잔의 커피는 훌륭한 벗이 된다. 이렇듯 인류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된 커피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약 6-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언제부터 인류가 커피를 언제부터 마셨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커피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에 대한 전설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다음 두 가지가 가장 유명하다. 커피에 관한 최초의 전설인 칼디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은 에디오피아이다. 이 이야기는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다른 버전도 나와있는 아주 오래된 전설이다. 기원전 ..
에칭 etching. 중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열중한 사람이나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들어 봤을 이름이다. 사전 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에칭 etching. 주로 동판 등의 금속판에 밑그림을 그려 산(酸)으로 부식시킴으로써 판화를 만드는 기법.동판 면에 항산성 물질인 그라운드를 입히고 그 위에 뾰족한 도구로 밑그림을 그린다. 그라운드는 대개 밀납·역청·송진의 혼합물이다. 밑그림을 새긴 동판을 질산 등 부식액에 넣으면 그라운드가 벗겨진 그림 부분이 부식되면서 동판에 홈이 패여 선 형태가 새겨진다. 판 위의 그라운드를 닦아낸 뒤 잉크를 발라 습기를 가한 종이에 압착시키면 그림이 종이에 옮겨지면서 판화가 완성된다. 커피의 라떼아트 기법에도 에칭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뾰족한 송곳을 이용하여 우유 거품에 그림..
핸드픽 지난 화요일, I군이 집에서 케냐 AA 원두를 가지고 왔길레 간이 핸드픽에 돌입해봤다. 과연 케냐 AA! 만델링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두의 상태가 양호했다. I군은 "크기가 작은 것도 결점두로 빼주세요." 라고 말했다. 만델링의 오묘한 모양새에 익숙해져 참으로 관대해진 나의 기준에 그 커트라인은 조금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뭐, 내 원두 버리는 것도 아니니 가차 없이 걸러주기로 결심 했다. 2/3정도 핸드픽을 하자 손님 들어오셔서 작업은 중단. 그 뒤로는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다 남은 것은 그냥 I군이 집에 가져갔다. 나중에 수망 로스팅 해오면 좀 얻어먹어 봐야지. (사실 그럴 속샘으로 도와 준것?!?!)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커피 한잔의 여유, 차 한잔의 깊이,..
탬핑의 중요성 에스프레소란 고온고압의 뜨거운 물을 곱게 분쇠된 원두 층 사이로 흘려보내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를 의미합니다. 중력보다 8~10배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물에 녹아나지 않는 지용성 성분까지 추출되어 에스프레소는 고유의 진한 향과 감칠맛을 지닙니다. 이때 그 지용 성분이 공기와 만나 미새한 갈색거품을 형성합니다. 이것이 바로 크레마라고 불리는 것으로 에스프레소의 생명이라고 말해지고있지요. (사실 크레마가 전부는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이 탬핑과 무슨 관계냐고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탬핑은 분쇠된 원두를 평평하고 고른 압력으로 포터 필터에 다져주는 작업입니다. 만약 분쇠된 원두가 고르게 담겨져 있지 않다면 약하게 다져진 쪽으로 먼저 물이 흘러나가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추출역시 잘 ..
서울 카페쇼 전시회 소개 어리버리 하다가 사전 등록일이 지나 버렸다... 그냥 오천원을 희생시켜야 할 듯. 그러고 보니 머신 못만져본지 너무 오래 되었다. 이래선 에스프레소 추출하던 감도 다 잊어버렸을거야. 스티밍은 어디 가능이나 하겠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명 칭 국 문 : 제7회 서울카페쇼 2008 영 문 : The 7th Seoul Int’l Cafe Show 2008 약 칭 : Cafe Show 2008 기 간 기 간 : 2008년 11월 27일(목) ~ 11월 30일(일), 4일간 운영시간 : 10:00 ~ 17:00 장 소 코엑스(COEX) 대서양홀 주 최 월간COFF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