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비꽃 설탕 절임 며칠전, 목련차 만드는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제비꽃차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바로 밖에 나가 제비꽃 무더기를 습격!! 그리고 마트에서 설탕을 사와 설탕, 제미꽃, 설탕, 제비꽃 하는식으로 빈병에 켜켜이 쌓아 넣었다. 아래가 그 결과물. 열흘쯤 있다가 냉장보관하해야 한다고.. 잘 만들어질런지~ 한아름 따다둔 목련도 잘 마르고 있을지 조금 걱정. 뭐, 내일 음성 갈거니까 가서 확인해 볼까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녹 끝에대한 이미지에 사로잡힌 아이를 보았다. 담담한듯 조용하게 붉은 빛에대한 이미지를 서술한다. 통제와 순응. 그리고 극복에 대한 이미지. 그 글을 보는 순간 정말 억누를 수 없는 노여움이 일었다.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뱉어내고야 말았다. [이상해. 이상한 글이야.] 하지만, 사실은 당혹스럽고 안타깝고 가여워서, 무섭고 두렵워 후회와 혼란을 필사적으로 숨기고 다독이려는 녹슨 강철 우리 속에 웅크리고있는 그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러나 해줄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무력한 [나]에게 화가 났던거야. 어린시절, 모든 사람은 [지금]이 영원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어느순간 저 만치 입을 벌리고 있는 검은 구멍과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의 이야기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끝을 향해 점점 빠.. 세계 호러 걸작 베스트 : 일곱가지 이야기 에드거 엘런포우, 윌리엄 프라이어 하비, 사키, 리처드 바햄 미들턴, 로드 던세이니, 레녹스 로빈슨, E.M.델라필드의 단편이 실린 책. 제목이 말해주듯 저도 모르게 목덜미가 서늘해 지는 이야기들이 모여있다. 하지만 일곱편의 단편들은 유혈이낭자한다거나 끔찍하다기 보다는 신비하고 기묘하며 혹은 슬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특히, 마지막에 실린 [돌아온 소피 메이슨]은 유령이 아닌 도덕성과 죄책감이 없는 사람의 "사악함"이 주는 오싹함을 아주 잘 표현한 이야기이다. 1930년대에 쓰인 이 소설이라 믿기지 않을정도. 이것이 사이코페스다 라는 것을 잘 표현한 글이었다. 각각의 이야기는 정말 매우 짧기 때문에 책도 상당히 가볍고 얄팍한 편. 하지만 개인 적으로는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가고 생각한다^^ (.. 누가 케노우 화이트 공주를 얻을 것인가?! 케빈훗과 후켓은 둘다 케노우 화이트 공주를 좋아했습니다. 케빈훗과 케노우 화이트는 연인관계였지요. 하지만 악당 후켓은 공주를 포기하지 못하고 큰 독수리 버디의 힘을 빌어 납치합니다. 케빈훗은 공주를 구하기 위해 후켓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데, 켓당이라는 제 3의 악당이 공주를 다시 납치! 케빈훗과 후켓은 동맹을 맺고 공주를 구출합다.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 케노우 화이트! 후켓은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려 합니다. 그걸 그냥 두고볼리 없는 케빈훗은 공주를 데리고 ㅌㅌㅌㅌ 후켓은 이를갈며 후일을 도모합니다. ------------------------------------ 그림이랑 작명은 내 솜씨지만 스토리는 조카의 오리지널이다 ㅋㅋㅋㅋ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길레 슥슥 그려줬더니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 왜 알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걸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래도 그것에 거짓은 없었다고 생각해. 언제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언제나 잃고 나서야 그리워하게 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밑 무겁고 짙고 밀도 높은. 공기속에 가라앉고 있다. 보이는 것이 무엇일지라도 움켜쥐려할걸 알기에 두 손으로 눈을 꼬옥 가리고 조용히 조용히 밑 바닥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