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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 Midnight City 한가해진 기념으로 오래간만에 위드블로그에 들어가 봤는데 독특한 엘범 자켓이 눈에 들어왔다. 뮤비가 첨부되어 있어서 클릭을 했는데, 듣는 순간, 아 이거 내 취향인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우면서 SF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의 노래 'Midnight City' M83에 대해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적 거리다 라이브 영상을 발견했다. 라이브 버전 출처 http://blog.naver.com/xeto12/90129563574 라이브가 음원만 못한 가수들이 많이 있는데 M83은 거기서 예외! 혹시나 이벤트 응모에 미끄덩해서 떨어지더라도 오래오래 좋아하게될 그런 뮤지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MOT - Close MOT의 노래 중 내가 알고 있던 유일한 곡은 날개였다. 오늘 우연히 Close를 듣고 말았다. ... 이래서 일부러 찾지 않은건데. 밤새 방안엔 눈이 많이 쌓였어 난 자장가에 잠을 깨어 눈을 떴지만 넌 이미 없었어 밤새 마당엔 새가 많이 죽었어 난 종이돈 몇장을 쥐고 전화를 걸어 천국을 주문했어 노래는 반쯤 쓰다 참지 못하고 태워버렸어 나는 재를 주워 담아 술과 얼음과 마셔버렸어 오 - 미안 오 -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지 내 마음을 닫을 시간이야 밤새 방안엔 꽃이 많이 피었어 난 종이돈 몇장을 쥐고 전화를 걸어 끊어 버렸어 밤새 술잔엔 눈물이 많이 고였어 넌 내게 거절해달라고 애원했지만 난 끝내 거절했어 노래는 반쯤 쓰다 참지 못하고 태워버렸어 나는 재를 주워 담아 술과 얼음과 마셔버렸어 오 - 미안..
가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별 생각 없이 창 밖을 내다보았는데 청승맞게 내리던 시린 빗줄기는 어느사이 진눈깨비가 되어있었다. 갑자기 봄이 그리워졌다. 올봄 갓 올라온 보드라운 쑥으로 만들었던 지짐이! 내년 봄에도 또 만들어 먹어야지. 이제 밤엔 라면부터 쫄면에 김치전의 테러를 받는바람에 더 지짐이가 먹고싶었다 ㅠ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늘 올려다볼 시간도 없는 당신을 위해! 지난 여름, 포도 따다 나르느라 한창 바쁘던 날 중 하루였다. 문뜩 고개를 들자 천천히 커져가는 구름이 보였다.. 일하면서 농땡이를 피우는 편안 아니지만 그냥 지나치게 아까워 살짝~^^ 저기 저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것에 뒤덮여 있는 산 중턱에 바로 우리 집이 있다. 평택이랑은 참 여러모로 다른 지방이다'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물가에서 애플 팬션 옆에는 작은 계곡이 있다. 하지만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한번도 내려가본 적이 었었다. 그러나 그날은 모처럼 과수원 일을 쉬는 날이었고 기분 전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동생과 함께 조심조심 내려갔다. 작은 제방이 있긴 했지만 물수위도 상당히 낮았고 얕고 폭도 좁은 편이었다.
믹시 블로그 인증 lJ0PUNytGhryFNll81Ib3ZAcIuMSCFsvgTe7fZIUiSQ,
지난 초여름 어느 노을이 지던 저녁 내 기억이 맞다면, 지겹게 비가 연일 내리던 날 중 하루였을 것이다. 무척이나 오래간만에 보는 노을에 넋을 놓고있다가 차로 달려가서 똑딱이를 꺼내들었다.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멋진 하늘이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