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닝티 한잔 얻어먹기~ 이것저것 치우고있는데 홍차 한잔을 우려주셔서 홀짝홀짝~^^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별과 그녀 그리고 아이스초콜릿 누군가 노래했지 별은 영원토록 빛난다고. 하지만 아침이 밝아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밤은 너무나 짧아. 매일 저녁, 그녀는 일상에 지친 몸을 끌고 카페의 문을 두들기지. 부르튼 거친 손에는 동전 두개와 구겨진 지폐 세장. 그리고 늘 이렇게 말해. "아이스 초콜릿 한잔주세요." 까끌한 손아귀에 쥐어지는 매끄러운 일회용 컵. 달콤한 크림을 베어물고 그녀는 기쁨에찬 아이처럼 커피향 가득한 카페를 나서네. 별과 그녀 그리고 덧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녹아드는 아이스 초콜릿. 흔적도 없이 사라질 별과 그녀 그리고 녹아드는 아이스 초콜릿. 지금 이 달콤한 순간. 내일 저녁, 그녀는 또다시 지친 몸을 끌고 카페에 들어서겠지. 나날이 식어가는 밤. 그러나 여전히 거친 손 내밀며 그녀는 같은 말을 하네. iPhone 에서.. 아는 동생이 말했다 나도 알고 학교 일진도 아는데 왜 어른들만 몰라? 오늘 진심으로 4년전 대통령 선거날에 아프다는 핑계로 침대에서 뒹굴거린 것이 부끄러웠다.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360317 어제 아무래도 예감이 이상해서 한미 FTA관련자 명단을 한번 작성해 이정토에 올렸었는데.. 불길한 예감이 결국 맞아떨어졌군요.. 저 개인적으로 작성한 한미 FTA 날치기 관련 명단입니다. X맨들이 섞여있긴 하지만 당론으로 반대를 표명한 민주당과 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은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아래 명단은 제 블로그 첫화면에 걸어두고 결코 잊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통령 이명박 국무총리 - 김황식 기획재정부장관 - 박재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 외교.. Vitali's Chaconne 처음 샤콘느를 들은 것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로 이 곡을 좋아하게 된 순간은 아직도 생생한데, 그건 아는 분이 이 곡을 주제로 쓴 짤막한 소설을 읽었을 때였다. 그건 아주 묘한 경험이었는데, 글을 익는 동안 계속 머릿속에서 샤콘느가 울려퍼는 듯 했기 때문이다. 그날은 하루 종일 카페인에 취한듯 심장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난다. 조용하고 무겁게 시작되는 이야기는 점점 겉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휩쓸렸고 예정된 비극적인 운명을 향해 달려갔지만, 이야기의 끝 부분에서는 샤콘느처럼 환희에 찬 슬픔으로 마무지어진다. 지금도 가끔 때때로 그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가 있지만 아쉽게도 그 글이 올라와 있던 카페는 문을 닫았다. 그녀의 감기 대처법 제시문 : 감기라는 소제를 사용하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그녀는 평소와 다른 묘하게 들뜬 기분에 어리둥절해했다. 지난밤 밤을 지새워 가며 으르렁 거리던 이웃집 개들 때문에 깊이 잠들지 못한 까닭인지 머리는 몽롱하고 무거웠다. 그녀는 이불 속에서 힘겹게 상체를 일으켰다. 부스스해진 머리카락 사이로 서늘한 공기가 살랑거린다. 낡은 전기장판으로 데워진 이부자리 속과는 달리 방안의 공기는 시렸다. 오한에 몸이 작게 떨렸지만, 그녀는 곧 멍하니 일어서서 늘어진 가디건을 어께에 걸쳤다. 느릿느릿 주방으로 들어가 그릇을 꺼내고 씨리얼과 우유를 부어 말아 먹고는 다시 느릿느릿 그릇을 개수대에 가지고가 헹군다. 그리고 욕실로 들어가 천천히 샤워를 했다. 물기 촉촉한 머리카락으로 욕실을 나설.. 이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거이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