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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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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무더위를 식혀준 폭우 뒤여서 그런지 느티나무의 잎사귀가 한층 푸르러 보였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Dragonfly 어느날 석양 무렵 귀로歸路에서 자유롭고 빠른 녀석들의 날개짓은 하늘을 나는 용이라는 이름에 제법 잘 어울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구름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것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그림, 사진, 좋아하는 그림, 사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아, 그리운 봄날이여 보드랍게 고개를 내밀던 연두빛 새순들, 만발하던 꽃잎 사이로 울리던 벌들의 날개짓 소리, 서늘하면서 깔끔하던 바람.... .... 한마디로 지금은 더위에 익어버리기 직전이다ㅠㅠ 서둘러 출근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 올줄이야;; 집에 에어콘이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 건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나방 얼마전 집에서 너무 일찍 나와 카페 근처의 놀이터에서 책을 봤는데 자디밭 위에 뭔가가 떨어져 있었다. 초록색 나방 교과서에서 종종 나왔던 나무잎을 닮은 나방이었다. 나름 새카만 책 표지와 어울려 배경으로 삼아봤다. 상처하나 없이 잔디 위에 떨어져 있었는데 얼마전에 소독차가 지나다니더니 그것 때문에 죽었는지. 아니면 수명을 다한걸지도. 이런 나방은 좀더 한적한 곳에서 살거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 보다 인가 근처에서 보게 되니 조금 신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호박등 비 일상적인 각도에서 보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그림, 사진, 좋아하는 그림, 사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작약에 취하다 작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거기에는 이런 계기가 있다. 수 해전, 아직 대학을 졸업하기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이 하여 집으로 올라오기 위해 늦은 시각 대구 역 플랫 폼을 거닐고 있던 때였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벤치로 다가갔는데 조금 떨어 진 곳에 진홍빛의 탐스러운 꽃 한송이가 떨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꽃이 보이지 않는 다는 듯이 거들떠도 보지 않고 바쁘게 걷고 있었는데 왜 인지 나는 자리에 멈춰서서 손을 뻗고 있었다 붉은 빛과 초록색이 선명한 대비를 보이던 그 꽃은 달콤하면서도 짙고 강한 향기가 났다. 조심스럽게 꽃을 집어들고 기차를 올라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 꽃의 이름이 작약이라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몇년 후였다. 어느해, 엄마는 이웃에게서 화초..
마티네 평택점 & 평택애경백화점(AK플라자) 스카이라운지 프랑스풍 야외카페가 컨셉이라는 마티네의 평택점을 방문했다. 여러가지 매뉴가 있었는데 일본 분위기가 많이도는 이름의 음료가 많았다. 일본계열 회사이려나? 말차라든가, 이름에 사쿠라가 들어가는 블렌딩 티도 있고. 로얄밀크티만 해도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홍자레시피이고. 식기세척기까지 사용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는 듯. 메뉴판과 쇼케이스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프리미엄 크레이프와 로얄밀크티를 주문했다. 따란~! 고풍스러운 글시체로 카페의 로고가 박혀있는 잔이 인상적이다. (사실 로얄밀크티는 요 접시 위에 올려져 나온건 아니지만 사진 찍느라 컨셉으로!) 프리미엄 크레이프는 얇은 크레이프에 크림을 듬뿍 올려 층층이 쌓은 디저트~ 부드럽고 달달하다! 로얄밀크티에는 우유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