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궤적 (75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곤해 좀 편해지고 싶다. 컵이나 안깨먹으려나 모르겠네... 얼마나 손이 심심 했으면 ;; 아무리 그리고 그리더라도 흘러간 시간은켤코 돌아오지 않는다. [상대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안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결국 그건 [우리를 즐겁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했다. 비오기 직전 멀리에선 벌써 비가 쏟아지고 있다. 노을 사락사락을 급습한 냥냥이를 마중 나갔다가눈에 들어온 노을이 너무 예뻐서다시 카페로 들어가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찰칵찰칵! 일렁임.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한다고 해도 그것이 사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을 깨닳았어야 했다. 난 단지 수면에 비친 일렁임을 쫓았을 뿐. 레몬 머랭 타르트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젊은 처자들이 아니라 나이드신 어른들이었는데도 조금도 남기지 않고 슥삭! ......역시 도전해볼까? 이전 1 ··· 4 5 6 7 8 9 10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