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궤적 (7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매 모로칸티 이모님이 싸주신 도시락의 멸치 볶음에서 파리가 나왔다.먹기전에 발견 했으면 행복했겠지만 불행하게도 내가 그 파리를 발견한건마지막 숫가락을 뜰때였다. 개인적으로 난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 하고있었는데나름 쇼크였는지 잠시후에 체기가 왔다.손도 주물러 보고 배도 마사지 해보고 했는데영 차도가 없다. 뭐 좋은 수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일전에 엄마가 당신이 어릴 적엔 배탈이 나면 박하를 먹었다는 이야길 들려준 것이얼핏 떠올랐다. 마침 시음 용으로 받은 민트티도 있겠다,바로 야매 모로칸티를 만들었다.원래는 녹차도 들어가야 한다지만 무시, 무시!150cc의 물에 설탕 10g을 넣고 5g의 민트를 5분 동안 우린다음미리 준비해둔 얼음이 가득든 잔에 콸콸콸! 배탈이랑 체한건 좀 상당히 다르지만,어쨌건 효과는 있었다.기.. 으, 설마 내가 유로트럭에 까지 손을 뻗게될줄이야 ㄷㄷㄷ 운전 하는걸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손에 잡으면 내려놓기가 힘들음. 네비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달려가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와이퍼를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몰라서 겨우 일시정지를 ㅋㅋㅋㅋ 으아;; 내일도 열심히 타이어 배달한다고 트럭 몰고 다닐듯;ㅂ;!! 집에 들어가기 싫다. 우산도 없는데.... 왠 비가 이렇게 마이 내려 ㅠㅠ 허기진다 ㅠㅠ 기분이 축축 처진다 했더니 저녁을 안먹었음 ㅋㅋㅋㅋㅋ 블루드래곤 칠리소스 & 라이스 크래커 시식 후기 앨리스 키친에서 보낸 블루드래곤의 칠리 소스와 라이스 크래커 체험단을 모집하는데 운이 좋게 당첨이 되었다. 블루드래곤은 홍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트와이닝의 자매회사라고~ 칠리 소스는 4종이 라이스 크래커는 5종이 왔다. 개으름 때문에 사진을 찍어둔건 3종에 불과;ㅂ;! 먼저 스위스 칠리 소스와 치즈맛 라이스 크래커. 느끼하지는 않지만 선명한 치즈향이 입맛을 돋군다~ 색도 치즈 같은 노란색~ 스위트 칠리 소스는 다른 칠리 소스보다는 단맛이 더 강했지만 그렇다고 매운 맛이 덜하냐? 그건 아니다~ 단맛 뒤에 분명하게 매운맛이 뒤따라온다. 덕분에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치즈맛 크래커를 맛있게 냠냠~ 그 다음은 델리야끼맛 크래커와 마일드 칠리소스~ 델리야끼라는 맛에 과연? 하고 고개를 갸웃했는데, 먹어보.. 레브 머릿속의 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 여왕이라는듯 ㅋㅋㅋㅋ 두얼굴의 마녀 여왕이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ㅂ; 좋다 3월의 라이온 ㅠㅠ 역시 치유계야!!;ㅂ;!! . 그 컵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손에서 굴러떨어져 버렸다. 소음. 또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난 언제나 너무 느렸고, 언제나 너무 늦게 깨닫는다. 부숴진 잔해의 단면이 매끄럽게 반짝였다.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