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술(예술) 은 [ ]이다!!! *백마탄 초인님의 나눔 이벤트를위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1. 미술(예술) 은 [ ]이다!!! (간략한 설명 첨부) [놀이] 라고 답하고 싶네요^^ 저는 이웃이 그다지 없는 과수원집 딸이어서 어릴적 부터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미술, 즉 만들기와 독서, 그러니까 책 읽기는 귀찮거나 까다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서 다가왔던 거죠.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누구이며 무엇입니콰? (국내, 국외 상관 없이 그 작가의 그림중 가장 좋아하는 그림1점을 올려 주세요! 작가명과 작품 제목은 필수!!) 제목은 'untitled' 화가는 Beksinski, zdzislaw. 백진스키가 피살당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3. 미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콰? 중.. [2차 나눔 이벤트] 수제(?)티 코스터 드립니다!!! (파우더 초크아트) 늦어서 죄송합니다'ㅂ'; 사실 17일 안에 글을 쓰려고 했는데 어영부영하다 보니 18일이되어버렸네요. 지난번 나눔에는 홍차를 보내드렸으니 이번에는 홍차를 즐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티 코스터] 일명 컵밭침을 드립니다! 왜 제목의 수제 뒤에 물음표가 붙냐 하면, 그림만 수제거든요'ㅂ';;; 손 바느질로 몇몇 티코스터를 만든 전적있기는 하지만, 재봉틀이 없어서 만들기가 좀 무섭기 때문에, 요즘 배우고 있는 파우터 초크아트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번주에는 컵밭침 만들기를 하는 중이니, 선생님께 재료를 좀더 구입해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일 파스텔이라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크레파스랑 비슽한 물건인데, 좀더 보들보들 잘 펴지는 아이랍니다. 이 녀석으로 검은 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파우더 초크 아트라.. 내 고장 七月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 향기로운 포도원 내 고향은 아니지만, 7월에 익어가는 새초롬한 초록빛 포도는 참으로 싱그럽다. 그날은 비가 왔다. 엄마는 일손이 부족해 전전긍긍하고 있었기에 그것은 행운이나 다름 없었다. 다른 밭의 노는 일손들은 다 우리 과수원으로 왔다. 사실 하우스 재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엄마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날은 참으로 잘한 일이란 것이라고 느꼈다. 다른 과수원들은 비가 오면 일을 쉬지만 향기로운 포도원은 오히려 좋기만 했다. 이런 날은 볕도 안나고 시원해 일하기가 매우 좋다. 문외한은 사진만으로는 무슨 포도인지 구분을 못하지만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과수원집 딸로 자란지 이십여년, 이제는 익기전의 다같은 초록빛이라도 구분을 할 수 있다! 실험 재배중인 경조정. 껍질째먹는 청포도의 일종인데 내가 제일 좋아.. King of Wands 카드를 잡은지 거의 7년동안 받은 것 중 최고로 곤란한 질문이었다. 그때 이 현명한 왕이 나서 도움을 주었다. 그는 아주 긴 새월을 걸어 왔다. 수 십의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을 지나 다시 이곳에 이르렀다. 이제 그 여정은 끝자락에 당도하였으니, 그 때를 위하여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또한 무엇이 필요한지 그는 잘 알고있으며 이해 하고있다. Experience, knowing what needs to be done 첫 문장을 읽는 순간 정주행 - 모래선혈 모래선혈 - 하지은 지음/로크미디어 첫 문장을 익는 순간, 머릿속에서 한 문장이 떠올라버렸다. [낚였다!!] 나쁜 의미의 낚였다가 아니다. 월척을 낚았다는말이다. 본디 사려던 책을 사지 못해 대신 들고온 책이었는데, 이건 꿩대신 닭이 아니라 봉鳳을 잡은 격이었다. [이건 뭔가 홀린 기분이다. 문장에서 눈을 뗄수가 없어!!!] 이런 느낌이었다랄까. 핸드폰 알람이 울리지 않았으면 그대로 끝까지 정주행이었을지도. 정말, 어제 새벽에 읽은 책이 다른 것이었기에 망정이지, 모래선혈이었으면 새벽까지 잠은 다 잔거나 다름 없었을 것이다. 쳅터 0, 황제의 주사위는 완벽할 정도로 주인공과 그가 속한 세계에 대한 느낌을 잘 설명하면서 동시에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냉혹하고 비정한 쿠제인, 생명조차 유흥거리로.. 어쩐지 접속이 안된다 했더니... - 블로그 코리아 점검중 내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블로그코리아 서버 자체의 문제였다;; 서비스 점검이니 창이 열릴리가 없지=ㅂ=; 블코에 접속이 안된다ㅠㅠ 나만 이런건가;; 비때문에 인터넷이 요상해져 그런건가;; 경로를 바꿔가며 시도를 해도 영 화면은먹통. 다른 사이트는 들어가지는데;; 깝깝하기 그지 없다. 넬, 물, 그리고 찹살떡 그날은 좀 많이 더웠다. 헉헉 거리며 퇴근하고 막 현관앞에 도착했는데, 복길이가 조금 많이 흥분했나보다. 물이 담긴 바스켓을 엎어버렸다ㄱ-;; 이 찜통같은 더위를 피해 재빨리 집안에 들어가고팠지만 결국 이참에 물동도 닦아줄겸 바스켓을 들고 수돗가로 갔다. 열심히 물통을 닦고 물을 받고 있는데, 앞마당 쪽에서 [에,웅!] 하는 소리가 들렸다. 슬쩍 돌아보자 넬이가 끙끙거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겁은 많아가지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느라 오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 잔뜩 경계어린 귀 모양을 봐라ㄱ-;; 낑낑거리며 수돗가에 도착하고는 통에 기대어 한참동안 물을 마셨다. 찜통같은 더위에 시원한 물에 삘이 꽃힌듯. 혀가 참 길기도 하여라.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물마시는데 완전히 심취해 있다. 물통을 디디고있는 발바닥이 ..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