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395)
회오리바람 지난 밤에 꿈을 꿨는데,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우리의 좁고 낡은 집의 지붕을 부숴버리고 어딘가 먼 곳으로 내동댕이 쳐버리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누군가 해어지거나 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사실 나는 꿈을꾸면 거의 다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혼자서 길을 나서거나 어딘가로 돌아가려 무던히도 애를 쓰곤 했다. 헌데 이번에는 그 두가지 다 해당 사항이 없었다. 덕분에 오늘 아침은 묘한 기분으로 눈떠야 했다... 회오리 바람때문에 엉망이 된듯 가슴이 싱숭생숭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描のキモチ고양이의 기분 - 大谷育江 - 天空のエスカフロ(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삽입곡 -Song by 大谷育江(오오타니 이쿠에) もしも ねこが おはなしできたら 모시모 네코가 오하나 시데키타라 만약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さいしょに なんて いうのかな 사이쇼니 난떼 이우노카나 최초엔 뭐라고 말할까요 さかなのホネは がたすきます 사카나노 호네와 가타스 키마스 생선뼈는 너무 딱딱해요 シッポのながさ ほかとくらべるの やめてください きずつくの 싯뽀노나가사 호카토쿠라 베루노 야메데쿠 다사이 키즈츠쿠노 꼬리 길이를 다른 것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마음상해요 あなたのために みずくといして けずくといして- 아나타노 타메니 미즈쿠토 이시테 케즈쿠토 이시테- 당신을 위해 몸단장을 하고 털도 깨끗이 하고- だから さかさまになでるの ..
옴므파탈(Homme fatale) 치명적인 유혹으로 상대방을 파멸로 이끄는 캐릭터를 일컫는 말로 팜므파탈과 대조되는 용어이다. Homme는 프랑스어로 남자를 뜻하고 Fatale는 치명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 접하는 말로는 나쁜 남자라는 단어이다. 카리스마와 넘치는 매력으로 여성들로 하여금 빠져들고 거부할 수 없도록 한다. 옴므파탈은 차갑고 강하며 섹시한 반면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상처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출처 http://cafe.daum.net/kds1925/94fs/6
2009 상상페스타 : 미래공감,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나에게 있어 상상마당은 원더랜드와 같다] 내가 상상마당을 처음 접한건 지난해 말이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북콘서트] 여러가지 문학들을 음악으로 풀어내어 낭독회와 연주회를 가졌던 환상적인 시간. 사실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음악도 글과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내 뇌리에서는 거의 잊혀져 가던 관념이었다. 하지만 상상마당에서는 단순한 생각에 불과한 그 것을 멋지게 현실로 끌어들여 왔다. 바보같은 TV의 이야기 놀음에서 우리를 건져내어 신비하고 기묘한 나라로 뛰어든 듯한 느낌이었다. 그 뒤로 상상 마당은 나에게 언제나 즐겁고 작은 모험이 계속 될 것 만 같은 곳으로 기억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상상 마당에서 가을 맞이 축제를 연다! 주제는 미.래.공.감 고치속에서 화려히 ..
상어와 함께 서핑을 전문가의 분석결과 실제 촬영으로 확인 되었다고.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신기하기는 하지만(아니, 놀랐다고 해야 하나) 멋있어보이지는 않는다. *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맙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집앞 나무계단가. 초록의 덩굴.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그림, 사진, 좋아하는 그림, 사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밤과 고양이와 여유 늦은 시간, 손님들이 다 떠나간 뒤의 여유를 만긱하며 한산한 밤나무 밑의 원두막에 불을 환히 밝히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 실제로도 멋지지만 사진으로 찍으니 더 예쁘게 나온다^^ 저기 조금 떨어진 원두막에서 느긋하게 앉아 있는 넬이녀석 포착!!! 내 팔에 스크레치 자국을 남긴 직후치고는 넘 태평한거 아니냐 이녀석아!! ... 하지만 조금 미안했는지 내가 부르기전에는 다가오지를 못하고 (평소엔 제가 냥냥 거리며 사람을 불러댐) 멀뚱히 처다보기만 했다;; 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흔들리 사진이 태반;; 오늘은 수경이가 피곤해해서 몇장 찍다가 말았지만 다음에는 삼각를 동원, 멋진 야경을 찍고프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마미스 키친 -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 얼마전에 커피 & 바리스타 근처에 카페겸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캡슐커피와 로얄밀크티, 레몬에이드 등과 손수 구운 쿠키, 빵, 그리고 스파게티 두 종류와 스테이크가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였다. 평소 스파게티를 좋아하던 나는 이 가게의 등장이 반갑기 그지 없었다. 드디어 점심 or 저녁으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다!!! 그날 식사시간에 결국 마미스 키친으로 달려가 무난해보이는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고야 말았다. 안쪽을 둘러본다고 두리번 거리고있는데 손수 구운 쿠키를 무료로 주셨다. 물잔에는 레몬 한조각이 담겨서 나온다. 상큼하다! 아무생각 없이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이런 멋진 닭가슴살 셀러드가 나왔다. 오오, 10000원으로 스파게티와 셀러드 한접시라고? 멋지잖아!! 야채는 싱싱하고 아삭아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