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셜록 홈즈 Sherlock,BBC : episode1 - A Study in Pink BBC에서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각색, 제작한 (곱슬머리에 금연패치를 사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사랑하는) [셜록]을 최근 OCN에서 방영중이다. 그 1편인 분홍색 연구는 주홍색 연구의 페러디 제목. 자칭 소시오패스(타칭 사이코패스...;) 셜록과 겉보기엔 아닌 듯 해도 알고보면 셜록과 같은 과인 존의 만남, 그리고 셜록 인생 최고의 [적]인 모리아티 교수의 등장! 에 대한 에피소드랄까. 개인적으로 전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셜록이 추리를 하는 모습은 멘탈리스트의 페트릭 제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면이 있었지만, 제인이 실실 웃으면서 능글 맞은 태로를 일관 한다면 셜록은 그런 제인의 스타일과 더불어 와이어 인더 블러드에서 나오는 토니의 우울함과 원작에서 엿볼 수 있는 홈즈의 까칠함이 섞여 있는 느낌이.. 간만에 커피를 마셨더니 속이 쓰림 정말 오래간만에 커피를 마셨다. 쓴맛은 거의 없고 부드럽고 고소한 아메리카노였는데 늘 홍차 아니면 녹차만 마셔서 그런지 아니면 빈속에 들이켜서 그런건지 심장이 기분나쁘게 빨리 뛰었다. 울화가 치밀어오르기라도 하는듯 위가 화끈거리고 속이 답답해진다. 아무래도 커피는 좀더 자제해야할것같다. 하지만 충동적으로 파나마를 질러버렸는데.... 그건 언제 다 해치우나 ㅠ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한국문화관광지 탐방 -광화문] 생에 첫 경복궁 나들이. 경복궁으로 이동하던 중 마주쳤던 동십자각. 본디 동남쪽 모서리에 서있는 각루(角樓)였지만 궁성이 허물어 지면서 지금처럼 길 한가운데 남아있게 되었다고. 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어야할 서십자각은 일제강점기에 헐려버려 지금 남은 것은 이것 뿐이라고 한다. 다른 유적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쓸쓸해 보이기도 했지만 오가는 차들을 열심히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성곽 위쪽의 문은 멀리서 봤을때 무척 작아 보여서 요즘은 정말 옛날 사람들 보다 체구가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십자각 성벽 아래쪽의 돌은 잘보면 색이 틀린데, 아귀가 맞지 않는 퍼즐 조각을 억지로 꼽아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 서양의 유적들은 벽돌 하나 라고 해도 비슽한 연도로 보이게 만든다음 바꿔넣는다고 알고 있어서 더 그런듯... 무상급식 반대를 주장하는 외고 다니는 김규현 군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사실, 며칠전 김규현군의 편지가 기사화 된것을 보고 이 글을 쓸까 생각하다 그냥 말았지만, 오늘 최고은 작가의 기사를 보고나니까 아무래도 그냥 침묵하고 지나가기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서 다시 글을 적어보기로 합니다. “남은 밥 있으면…” 요절한 최고은 작가의 안타까운 사연 외고 다니는 규현군. 규현군은 밥을 굶어본 기억이 있는지 묻고 십습니다. 외고 급식 수준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많이 남기는 배부른 아이들 중 한명인 규현군. 아이들이 밥을 많이 남기기 때문에 무상급식을 반다한다는 그 의견은 참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먹기 힘든 수준의 반찬이 나오면 버릴 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반찬을 남기는 것은 외고 학생들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는 볼 .. 설 전날 친척들과 함께한 소소한 티파티 우리집은 큰집이 아니기 때문에 명절에 음식을 만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바로 옆동네에 큰집이 있기 때문에 한두집 정도는 늘 우리 집에서 묵어간다. 모처럼 친척들이 모이는 것이니만큼 소소한 티파티 준비를 해봤다. 제작년엔 제누아즈 구워서 케익 만들고,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고 작년엔 초콜릿과 견과류 듬뿐 들어간 브라우니를 만들었었다. 올해는 타르트 두 종류와 스콘을 준비했다. 하루만에 미리 준비하면 힘드니까 먼저 클로티드 크림과 스콘을 만들었고, 그 다음 날에 타르트 2종을 구웠다. 먼저 이건 초코 타르트. 불 조절을 살짝 실패해서 껍질이 살짝 탔다^^; 역시 미니 컨벡션 오븐은 불조절이 힘들다ㅠㅠ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가 너무 심해!! 하지만 수분이 많은 필링은 무사; 먹을때 껍질만 조심하고 먹기로 했다. .. 맛있고 만들기 쉬운 - 귤젤리 재료 : 귤 600g, 젤라틴 6장, 설탕 60g. 귤 100g에 젤라티 한장과 설탕 10g이 들어가니까 내키는 대로 양을 조절하기 좋은 레시피^^ 먼저 젤라틴을 [찬물]에 넣어둔다. 젤라틴이 찬물에서 불려지고 있는 동안, 분량의 귤을 반으로 잘라 스퀴져로 즙을 잘 짜낸다. 집에 믹서기가 있다면 겉 껍질을 까고 믹서로 갈아도 OK 600g의 귤즙을 내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귤이 들어간다. 구매한지 오래되 무르기 시작한 귤을 해치우기엔 안성맞춤! 잘 짜낸 귤 즙을 망에 한번 거른 뒤 설탕과 함께 냄비에 넣고 약불로 끓기 직전까지 가열한다. (냄비 가로 작은 기포가 올라오면 OK) 그 다음 냄비의 불을 끄고 물기를 꼭 짜낸 젤라틴을 넣고 잘 녹인다. 젤라틴이 다 녹아 없어지면 컵이나 적당한 용기에 넣고 냉.. o`sulloc - 세작 2월의 첫째날. 카페인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지만 요즘 속이 좋지 않아 커피를 못마시는 엄마를 위해 그 날은 녹차를 마시기로 했다. 내가 집어 든것은 오설록 서포터즈 미션으로 구입했던 세작. 신상이다! 신이나사 찻물을 올리고 주섬주섬 다구를 챙겨들었다. 가느다란 잎의 모양을 보면 알수 있듯, 상당히 여린 잎들로 만들어진 차다. 간간이 보이는 연두색 잎들이 어여쁘다. 모처럼의 녹차이니 만큼 찬장 구석에 웅그리고 있던 다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거름망이 헐거워 홍차를 우리는 용도론 적합하지 않지만, 이번처럼 녹차를 우릴땐 역시 이런 전통 다구가 차의 제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티푸드로는 일전에 만들었던 사과 타르트. (..필링이 안들어서 타르트라고 하긴 좀 부족하지만^^;) 물은 보글보글 기포가 .. 오설록 티샵방문기 - 롯데영등포점 오설록에 들리기 전에 먼저 쌍계 명차에 들렀다. 점원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따뜻한 메밀차를 권유받았다. 고소한 메밀차를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자 제일 먼저 예쁜 유리병에 담긴 차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 크리스탈씨리즈는 주로 꽃과 과일 차가 들어있었다. 밀폐력이 어떤지 물어보자 직접 뚜껑을 열어볼수 있게 해주셔서 시도해 봤는데 생각외로 밀폐력이 좋아서 깜짝놀랐다. 여성 고객이라면 상당히 혹할만한 제품이 아닌가싶다^^ 차를 다 마신 다음에도 이곳저곳 쓸만한 데가 있을법한 병이기도 하고. 역시 명절전이어서 그런지 어르신들 선물로 다기가 함께든 세트와 고가의 송이버섯차 세트를 권유받았다. 송이버섯은 조금 비싸보이긴 했지만 어르신들은 정말 좋아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우려 마시는 방법이 까다롭지도 않..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