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6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욕심 무엇 하나 버리고 싶지 않아서또 고집을 부린다. 그래도 지금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풍경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해도 기억해 낼 수 있을거야. 그날 두 발로 굳게 디디고 서서 먼 눈으로 바라보던 풍경을. 장소는 늘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단지 내가 점점 멀리 걸어갈 뿐. 이젠 그만 방향을 바꿀때가 되었어. 블루베리 스콘! 도구가 손에 익지않아서 좀 느리긴 하지만 이제 스콘 만드는건 이력이 난듯! 내일은 블랙올리브 스콘이나 만들어봐야지~ 봄 배부른 고양이 같은 날씨 민들레 홀씨 같은 기분 재미는 있었지 하지만 노동절에 또 저길 갈일은 두번다시 없을거야 ㅠㅂㅜ ㅋㅋㅋㅋㅋㅋ 네가 밟고 지나간 잡초 사이에도 네가 밟고 지나간 잡초 사이에도 꽃은 피어난다. 안녕 민들래야 몇번 먹지도 못했는데 (편도 수술 때문에) 벌써 저렇게 꽃이 피어버렸다. 내년 봄이나 기약해야지. 2007 이상문학상 작품집 정우가 추천해준 소설을 이제야 읽었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랑 소년 j의 말끔한 허벅지는 상당히 취향이었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1은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지만) 전부터 느낀건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다 여자야 ㅋㅋㅋㅋㅋ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