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학습 내용 보건증은 보건소에서만 발급 한다 (보건 지소에서는 발급 안한다) (덕분에 한시간 가량 헛짓 했다ㅠㅠ) 유령 - 恨 몽환적인 이미지. 두려운 듯 그리운 듯 떨리는 목소리, 그 뒤로 이어지는 기타음. ------------------------------------- 죽은 소녀의 울음소리를 들었어 잊고 있던 일들을 내게 소리치고 있었어 젊은날의 질주를 내 등뒤의 너에게 너의 웃는 얼굴 꽃잎 휘날리며... 잃어버린 얘기속에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이젠 이런비는 싫어 자꾸 날 두렵게해 그날도 비에 웃는 널 보았어 이제는 널 볼 수 없단걸 알아 하지만 내게 남아 있는 건 그리움 그곳엔 모든게 다있었지 또 한번 날 다시 데려가주렴 이제는 뒤돌아버린 세월에 기대어 이 몸다 부서지려고 해 언젠가 네게 있었던 또 다른 세상에 나 다시 데리고 가줘요 이른 아침 아니 새벽 비가 내려 모든걸 덮어 버렸으면... Rainy day - The Universe 빗방울 처럼 튀는 기타음과 빗소리처럼 겹쳐서 울리는 목소리. 조금 쓸쓸하지만 상쾌한 곡 마치 비오는 날 처럼. ------------------------------------------------------------ 랩, 보컬, 작사 : 전군 기타, 작사, 작곡 : 해수 It's raining now raining Now It rains in my mind is mournfully Nothing i can do without you without you I don't know what to think (to do) All i know is you are not here Why in the world is this so hard, why is it why.... Staying in the room by.. 오늘의 포키님말씀 당신의 천부적인 능력도 노력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 오케이 아인슈타인! 針 지난 수요일, 이주 반의 입원 끝에 드디어 메디웰 병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건조한 공기와 불쾌한 기억들은 상당히 오랫 동안 뇌리에 남아 있을 것 같다.) 침대에 누워있어도 근육의 욱신 거림은 사라지지 않아 한의 원으로 통원 치료를 하기로 한것. 마침, 소개 받은 곳이 있기에, 병원에서 나오자 마자 곧장 한의원으로 향했다. 그 한의원을 소개를 해준 분은 이곳에서 몇시간 거리 떨어진 한의원의 부원장님으로, 전혀 아프지 않게 침을 놓아주던 분이기 때문에 소개 받은 곳 역시 같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병실에 들어가 허리에 핫팩을 하고 있는데 옆 침대에서 "악!" "아앆!" 하는 처절한 앓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 점점 불안해 지는 가운데, 침을 들고 원장님이 병실로 들어왔다. 그 뒤를 따르는 간호사의..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o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나는 가난하여 가진것이 꿈뿐이라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탐욕이란 탐욕이란 화살줄 하나에 화살 두개를 쏘려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라고 오늘의 포춘 쿠키가 말했다. 하지만, 그 탐욕이야말로 인간이 움직이는 원동력이 아니던가. 그래서 사람은 돌 팔매에서 창으로, 활로, 총으로, 미사일로, 핵으로 점점 더 자신을 앞으로 내몰지 않았나. 그리고 능력 있는 사람은 활줄 하나로 화살 두개를 쏘기도 하더라. 덧, 그러나 능력이 없다면 뱁새가 황새 쫓다 가랑이 찢어진 꼴 밖에 더하겠나. 최근에 읽은 책 - 오 자히르 : 파울로 코엘료 오 자히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을 산지 벌써 3년이 넘었다. 하지만 3년 동안 처음의 30페이지를 제하고는 더 읽지 않고 있었는데... 남는 것은 시간 뿐인 병실안에서는 3년동안 하지 못했던, 혹은 하지 않았떤 일도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파울로 코엘료의 이야기이다. 그가 적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말이다. 나는 이 작가와 친근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정말로 어떤 삶을 살 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책에 적혀 있는 것은 '파울로 코엘료'라는 사람의 사랑 이야기이자 열열한 고백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허나 그가 출판 했다는 책이라든가..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