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에 있는 것 오늘 카패에서 선배 바리스타들이랑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데, 점장님이랑 I 바리스타 사이에서 누가 더 고성능 컴퓨터를 가지고 있느냐로 경쟁이 붙었다. 둘다 조립식 컴퓨터에에 모니터는 와이드, 그래픽 카드는 뭐를 사용했나 등등, 스팩이 비슽해서 한참을 열을 올리고 대화가 이어져 나갔다. 그러다 점점 집에 어떤 가전제품이 있느냐로 이야기가 흘러갔는데, 도중에 나는 이렇게 한마디 던졌다. "저희 집에는 염소 두마리가 있죠!" "염소?!" "그리고 거위 두마리, 토끼 한마리, 개랑 고양이도 한마리씩..." 두사람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I 바리스타는 "내가 졌다" 이렇게 까지 말했다. 시내에 살기 때문에 가히 컬쳐쇼크라 할만했을 것이다. 이상, 시골에서 살기 때문에 생길 수있었던 웃기는 일.. 절망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자크 프레베르 '절망'은 얼마나 유혹적인가. 포기란 얼마나 하기 쉬운 것인가. 또한 그를 이해 받는 것은, 그에서 해어나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 시에는 의인화된 절망의 매력과 그에서 작별하는 것의 어려움을 일상적인 풍경 속의 평범한 사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절망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자크 프레베르 광장의 벤치 위에 한 사람이 앉아 사람들이 지나가면 부른다 그는 낡은 회색옷에 코안경을 걸치고 짧은 여송연을 피우며 앉아서 사람들이 지나가면 부른다 더러 손짓을 하기도 한다 그를 보면 안된다 그의 말을 들어서도 안된다 그냥 지나쳐야 한다 그가 보이지 않는 양 그의 말이 들리지 않는 양 발길을 재촉해 지나쳐야 한다 그를 보든가 그의 말을 들으면 그는 당신에게 손짓할 것이고 그럼 당신은 그의 곁에 가 앉을 수.. 유입경로에서 광기가 전해저온다!! 오늘 별 생각 없이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방문객이 600대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제는 두자리수를 간신히 넘겼는데 말이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유입경로를 살펴봤는데.. ㄱ-;;; 블로그코리아에서 들어온게 100건이 넘는다;; 전부다 [이적의 기다리다]를 찾아서 들어왔다..; 그다지 유명세를 타는노래가 아니니까 분명히 한명이 계속 들어온 것 같은데 비공개로 돌려놓은 글이건만 미친듯이 광클을 해대는 이유가 뭘까. 이 전에도 이런 일이 몇차례 있었는데 별거 아닌것 같다고 그냥 웃어 넘겼는데 지독한 집착이 전해져오는 듯하다ㄱ-;; -------------------------------------------- .... 뭔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기다리다 이적으로 검색을 해보니 과연, 꽃남에서 누가 한번 멋들어 지게.. 사라사테 - 지고이네르바이젠 :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1878년 작곡된 곡입니다. 지고이네르바이젠은 집시의바이올린이라는 의미이죠. 그 이름 그대로 자유스럽고 대담스러운 집시들의 음악을 담고있는 곡입니다. 이곡이 처음 작곡되었을 당시는 사라사테 본인 이외에는 완벽히 연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가장 연주하고 싶은 곡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군요. 이 곡은 총 3부로 이루어집니다. 제1부에서는 잠겨 있는 정열과 억압할 수 없는 울분의 암시, 제2부에서는 집시적인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가 넘쳐흐르며, 제3부에서는 앞서의 애조적이던 것이 집시 특유의 광적인 환희로 돌변, 잠재하고 있던 정열의 폭발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네요. 2월16일~2월22일 별자리운세 ...미팅이라도 나가봐야 하는 건가;; ---------------------------------------------------------- 물병자리 2월 16일 - 2월 22일 : 계획은 조금 길게... 복잡한 일들이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당신은 본능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느끼고 있는지 모릅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장기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감적인 움직임을 멈추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성적인 안목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주변의 조언을 청취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전문가를 비롯해 지인들과 상의를 해본 후에 결증을 하도록 하세요. 당신의 직감이 발달하는 때이기는 하지만 몇 주 후 몇 개월 후까지를 짐작할 수는 없습니다. 애정운은 여.. 탬핑의 중요성 에스프레소란 고온고압의 뜨거운 물을 곱게 분쇠된 원두 층 사이로 흘려보내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를 의미합니다. 중력보다 8~10배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물에 녹아나지 않는 지용성 성분까지 추출되어 에스프레소는 고유의 진한 향과 감칠맛을 지닙니다. 이때 그 지용 성분이 공기와 만나 미새한 갈색거품을 형성합니다. 이것이 바로 크레마라고 불리는 것으로 에스프레소의 생명이라고 말해지고있지요. (사실 크레마가 전부는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이 탬핑과 무슨 관계냐고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탬핑은 분쇠된 원두를 평평하고 고른 압력으로 포터 필터에 다져주는 작업입니다. 만약 분쇠된 원두가 고르게 담겨져 있지 않다면 약하게 다져진 쪽으로 먼저 물이 흘러나가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추출역시 잘 .. 초콜릿을 받았어요~♡ 주위 분들이 모두 초콜릿 이야기를 하셔서 아주 많이 땡기기는 했지만 받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의외의 사람에게 받았답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띡 사다가 준것도 아니고 자그마치 핸드메이드 초콜릿이랍니다! 그리고 작은 카드에 빽빽히 적은 편지 까지ㅠㅂㅠ!!! 우아, 정말 감동 받았어요!! 내일은 살포시 쿠키라도 구워서 그 아이에게 가져다 줘야 하려나 봅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 예고편 마지막 신룡 뭔가 디워의 이무기 삘이나는'ㅂ';;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