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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정말 싫다 춥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숨쉬는게 힘들다. 병실에는 습도 60%~70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여기는 고작 20~30밖에 안될 것이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코속에 피가 말라붙어있다. 건조함 때문에 갈라져 버린걸까. 밤에는 얇은 모포를 덮고 잔뜩 웅크리고 잔다. 간간히 히터를 틀지만, 나는 창가 쪽에 있기 때문에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마구 뒤섞여 혼란스럽기만 하다. 때로는 같은 병실의 사람들이 덥다고 히터를 꺼버리기도 한다. 아, 어서 나가고 싶다.
거짓말 얼마전에 거짓말을 봤는데 주인공 이름이 Y였다. 기분이 나빠졌다.
진정한 고기 싸주기 아나틴이 카페에 올렸던건데 너무 웃겨서 긁어왔다. ... 그런데, [요즘도 고기 싸달라는 사람 이 있군] 이라는 것은 ... 예전에는 흔했떤 관경=ㅂ=?;; 아저씨, 어떤 인생을 살아오셨길레;
창밖 풍경 병실 창밖으로는 군부대 운동장이 보입니다. 부대가 바로 옆인지라 회진도는 간호사가 만들어내는 발자국 아니어도 아침여섯시에 눈이 떠지는 환경이랄까요. 그 운동장이 눈에 하얗게 덮였습니다. 한뼘은 족히 되어보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하루종일 운동장과 도보를 쓰는소리가 흘러들었고, 너른 운동장은 다시황토빛으로 물들었죠. 그런데 또 눈이 오네요. 펑펑 내린눈은 지금까지 그칠생각을 안하고 운동장은 다시 눈물이날것같이 하얀빛으로 변했습니다. 내일 운동장을 쓸어야할 군인아저씨(?)는 정말로 눈물을 머금을지도 모릅니다. 지못이 군인아저씨ㅠㅜ -------------------------------------------------- 여기 까지는 어제 쓴 일길. 오늘 아침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눈이 무릎까지 차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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