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mp3 변환기 mp3로 파일을 변환 시키는 프로그램 IX The Hermit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신발도 신지 않은채 그는 거친 바위 투성이 황야에 섰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는 두팔을 벌려리고 마치 자연과 처음으로 마주한 사람 처럼 모든 것을 느끼려 한다. 다른 어떤 것에 방해 받지 않고 과장 되지 않은 '본질'을 위해. IX - Essentiality, renouncing everything in order to start over. 예전에는 "예전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어제 새벽, 잠들기 전에 나눈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마음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이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넌 더이상 글에 그것을 담지 않게된게 아닐까. 마음을 보여줬다 상처 입는게 두려워서. 삼청로를 걷다 작은 겔러리에서 토끼를 찾는 소녀를 만났다. 작은 보금자리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라 믿은, 그러나 자기 길을 찾아 떠난 사람들을 하염 없이 기다리기만 하던 그런 여자 아이가 있었다. 반복 되는 일상 반복 되는 고독 단호한 거절의 표시 넌 나와 다르잖아 넌 우리가 아니잖아 그래서 살그머니 문을 걸어 잠그고 하지만 차마 모두 닫아 버리지는 못해 좁은 창문으로 손은 흔들던 소녀가 있었다. 그러던 어.. 컵 오브 차이나 - sheherazade 세헤라자드 : 김연아 경기모습 & 인터뷰 이건 일본 쪽에서 방송한 것을 올린 동영상이네요. 기술명 설명은 우라나라쪽 중개보다 아주 세세한 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기술 사용시 어느쪽 발가락으로 착지를 했다느니) 일본의 피겨 답다고 해야 하나... 지나치게 안도 미키와 김연아의 대결 구도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드네요. 아직 연아의 점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안도 미키에게 감상 소감을 묻는 기자들은 먹이를 노리는 승냥이 같은 분위기?ㅋㅋ 이 아래것은 유로 스포츠. 일본 쪽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연기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피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려 하네요. (연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요) 국내에서 했던 해설은...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는 것이 단점인듯. 남자 해설원! 연아만 나오면 횡설수설;; (있는 그대로.. 삼색 영화제 세가지 컬러를 걸고 영화제가 열립니다. 익스트림 매니아 Red 해피 엔돌핀 Blue 패밀리 판타지 Yellow 상영 되는 영화들은 최신 영화들이 아니라 이미 개봉 되었지만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영화들 입니다. 마치 땅속에 숨어 있던 색색의 보석들을 찾아내는 기분으로 영화들을 택하여 볼수있을 듯 합니다. 건대 입구 시간표 요즘 대입에는 이런 문제가 나온다네요 지문들이 재미 있는 것이 많아서 읽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실제로 이런 문제를 풀라고 한다면 상당히 곤란할 듯 합니다. 단어 하나를 꼬아서 틀린 문장을 만들어낸것이 아주 많아요~ 주의 깊게 읽지 않으면 전혀 다르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 강남점 종이컵에 마셔도 좋은지 묻는 것은 머그컵이 남은 것이 없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설거지가 귀찮아서 그런걸까. 개인적으로 빵보다 음료쪽은 겻다리라는 느낌이랄까나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2% 부족하다. 얼그레이가 너~무~~ 뜨거워서 레몬이 담겨 있던 찬물을 조금 부었는데 그제야 좀 마실만 해졌다. 실내는 인조 나무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요즘은 가짜도 정말 나무를 심어 놓은것 처럼 리얼하고 실감 나게 만든다. 나무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 한다고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투썸플레이스 선릉점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5-25 설명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상세보기 재 다 타버려서 하얀 재가된 기분이야. 바람이 불면 형대가 헝클어져 날려가버릴 가볍고 약한 그런 잔재 말이야. 내가 가치 있다고 믿고 있던것, 진실이라고 여기던 형상들이 모두 착각에 불과했고 의도적으로 꾸며져온 모습을 본것에 불과하다면 그것을 믿고 있던 내 마음은 어디로 보내야 할까. 그럴때면 흔들리고 나약하게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내가 싫다. 땅위를 기어다니는 벌레가 된 기분이다. 살짝 건드려도 형체가 흐트러질 듯이 약한 생명체. 이전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