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점의 차이 사진도 그림도 글도 영화도 모두 현실에 허구를 수없이 더하고 다시 지우며며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현실속으로 끄집어내어 타인에게 체험하게 하고 싶어 한다. 이유? 다양하다. 이해 받고 싶은 욕구. 자기 과시욕. 타인의 교화. 나르시즘. 하지만 이미 그것이 타인에게 공개된 순간 그것들은 더이상 그 작가의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가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재구성될 수밖에 없다. 마치 햄릿의 오필리아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영감을 심어줬 듯이. 그러한 관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이에게 보편적으로 '감동'이라는 영향을 미치는 작품들이 있다. 특히 모네의 까미유를 볼때 나는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든다. 파란 하늘, 그 위를 부드럽게 흘러가는 구름. 풀잎이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들.. 초대장을 배포 합니다 ( 끝 ) T스토리 초대장을 나눠 드려요. 이번달에는 10장이 나왔는데... 지인들에게 뿌리다 보니까 3장 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예전에 블로그를 운영해분을 위주로 드리고 있습니다.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1. 운영중이던 블로그의 주소 2. 이번에 개설할 블로그의 주제 3. e메일 주소를 비밀 덧글로 달아주세요~! ps. 저는 상당히 변덕 스러운 사람이라서 먼저 덧글 다신것을 기준으로 보내드리는 것 보다는 열심히 블로그 꾸미실 것 같은 사람 우선으로 초대장을 날려드립니다~^^ 언니 이번에도 약속이 깨져 버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허탈하게 앉아 있다 답장을 보냈다. '알았어' 벌써 몇번째인가. 약속이 깨어질때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기력 감이 커져간다. 이유를 알아야 겠다. 아침 동생이 어수선을 떠는 바람에 눈을 떠보니 시계 바늘은 여섯시 오십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피부 속으로 냉기가 스며든다. 느릿느릿 일어나서 불위에 주전자를 올리고 따뜻한 홍차 한잔을 끓여서 얼그레이 쿠키와 함께 먹었다. 심장 안쪽에 자리 잡은 검은 웅덩이에 조금씩 온기가 차오른다. 조금만 더, 이제 조금만 더... 티코스트 1~5호작 취미 생활중 하나 = 티코스트 만들기 지금까지 완성 한것은 5개인데, 그중 마지막 거은 어제 저녁에 만들었다. (별로 마음에 안든다;;) 지금 6호작을 만들고 있는중! 케익처럼 달콤한 행복을 찾으셨나요?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감독 민규동 (2008 / 한국) 출연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상세보기 사실, 오늘은 영화를 보려는 예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잡혀 있던 약속이 예정 시간 두시간전에 문자 한통으로 취소 되는 바람에 허탈한 마음을 좀 달래보려고 본것이 이 영화랍니다. 상영중인 영화가 6편 정도 있었는데 그중 세편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었고 다른 두편은 이미 본 영화였죠. 이 이야기를 처음 만난 것은 상당히 오래전의 일입니다. 2000~2001년 쯤이었으니 한창 고등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네요. 작가인 요시나가 후미는 BL동인지로 이름을 날리던 분인데 국내에서는 서양골동양과자점이 번역 되면서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총 4권의 이 만화책은 애장본이 나올정도로 인기 몰이를 했습니다. 바로 이.. 말의 무게 언젠가 말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한 사람은 말은 무거운데 스스로 하는 말의 무게를 이해하지 못했고 한 사람은 가볍게 말을 던졌으나 지나치게 무거웠고. 한 사람은 내뱉는 말도 그에 담긴 의미도 가볍기 그지 없었다. 말에 진실을 담지않고 거짓으로 치장한다면,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내뱉는다면, 결국 그 말을 한 사람도 가볍게 대해 질 것이다. 아아... 정말... 나약한 내가 싫다. 부끄러워. 어디에 구멍이 있다면 숨어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이전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