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마른 기억해, 바싹 마른 바람이 스칠지라도 우린 늘 함께야. 그건 가장 흔한 거짓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메주콩 핸드픽 오늘은 엄마의 지인들이 모여 메주를 쑤는 날이다. 우리집은 몇년째 장을 집에서 담구고 있는데 (물론 지금까지는 대부분 다 엄마가 만들었다) 때문에 잘되는 집은 장맛부터 다르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같은 가지 나물을 무쳐도 간장 하나만 바꾸었을 뿐인데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은 맛이 난다. 그래서 엄마는 매번 장을 담구는데 신경을 많이 쓰신다 올해는 아는 지인으로 부터 메주를 만들 콩을 구매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게 영 상태가 좋지 않다. 올해 날씨 탓인지 쭉정이도 많은데다가 약을 거의 안준 유기농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콩이었기 때문에 (그집은 유기농으로 재배 하려던게 아니라 단순 바빴기 때문이지만) 꼬물거리는 갈색의 통통한 벌레님들 께서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아마 한번 바람에 켜지도 않은듯 했다) 급.. The Mentalist S03 E07 : Red Hot - 드디어 리스본에게도 봄이?!?!? (미리니름주의) 이번화의 제목은 Red Hot.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과연 그 제목 그대로 이번 화는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뜨겁게 타오른다. 이번 화에는 이전 씨즌에서 아주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로 나왔던 사람이 등장한다. 바로 제인이 초고가의 슈퍼카를 절벽으로 떨어트려 박살내버렸지만 재미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웃고 지나가버린 갑부 월터 메쉬번. (아무리 저렴하게 잡아도 우리집 전제산 팔아도 그 차 한대만 못할거다) 지나치게 돈이 많은 나머지 온갖 경험을 다 해봐서 자극적인 경험을 좋아하는 악취미를 가진 그는 사건이 있던 화에서는 리스본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는데 어쩐지 이번화에서는 초반부터 그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화사 하나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 도장을 찍으러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그녀에게 작업성 멘트를 날.. Let Me In 렛미인 : Official Trailer [HQ] -기다려지면서도 살짝 걱정스러운 2008년, 트와일라잇 씨리즈나 트루블러드, 드라큐라와는 전혀 다른 뱀파이어 영화가 찾아왔다. 바로 렛미인(Låt den rätte komma in / Let the Right One In) 감독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토마스 알프레드슨이라는 사람으로 스웨덴 태싱인 그는 사실 모국에서는 여러가지 드라마나 영화로 유명하다고 한다. 뱀파이어라는 자극적인 소제를 사용했지만 현란한 특수효과나 자극적인 영상이 아닌 외로움과 교감을 통한 소년과 소녀의 만남을 아름답게 그려 세계적인 화제작이 되었던 영화이다. 바로 그 렛미인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되었다고한다. 감독은 클로버 필드로 유명한 매트 리브스. 11월 18일 개봉 예정이고 이제 여기저기 슬슬 트레일러가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미국식으로 바꾸자보니 주인공들의 .. 단문장문 - 도망자 술래잡기를 하고있습니다. 술래, 또는 숨는 쪽의 입장이 되어 주세요. 단문3, 장문4 심하게 낡았지만, 다행히 자물쇠는 제 기능을 하고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문을 잠근 뒤 완전히 지쳐버린 나는 미끄러지듯 문에 기대며 주저앉아버렸다. 온몸은 벌벌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문 너머에서 온기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냉정한 목소리는 선언한다. "숨어도 소용없어." 그렇게 말하며 그가 손잡이를 돌리자, 분명히 잠겨 있어야 할 문이 매끄럽게 열렸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고양씨와 늑대씨 “안녕하세요.” 고양씨가 야옹 야옹 거리며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늑대씨가 히죽 웃으며 답했습니다. “오래간 만이네요.” 고양씨가 실눈을 더욱더 가늘게 하며 인사합니다. “네, 그러게 오래간 만이네요.” 늑대씨는 날카롭게 삐져나온 송곳니를 더욱더 잘 보이게 입을 벌려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고양씨가 묻자, “뭐 요즘 양 한 마리를 잡아서 따시고 배부르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늑대씨가 대답합니다. “뭐라도 좀 드셔야죠?” 고양씨가 메뉴판을 꺼내 들어서 늑대씨에게 건네줍니다. 늑대씨는 종이를 휘척휘척 넘기다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커피로 하겠습니다.” “네, 그럼….” 고양씨는 종업원을 불러 커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는 개다래나무 차를 시켰습니다. 늑대씨가 말.. 초대장 드립니다 - 마감했습니다 그냥 드리면 재미 없으니까 간단한 퀴즈를 내볼까 합니다^^ 저는 몇 월 생일까요^^? 맞춰주시는 분에게 초대장 드립니다~ 퀴즈형식이니까 이번만큼은 선착순으로 해야 겠네요. 비밀 덧글로 작성해주시고 E-메일 주소 꼭 잊지 말고 적어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탄생 월(月)로 보는 성격 판소에 들렀다 발견한 재미난글. 3월 태생인 나에게 상당히 들어맞는 말들이 적혀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1월 Ambitious and serious 야심가이며, 진지하다. Very Stubborn 매우 완강하다. (불굴의) Loves to teach and be taught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Always looking at people's flaws and weaknesses 항상 사람들의 흉과 약점을 본다. Knows how to make others happy 다른 사람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고 있다. Likes to criticize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Rather reserved 수줍음이 많다. Hardworking and productive 열심히 일하고, 생산력..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