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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ing Pavements - 장재인 우연히 발견한 고 2 시절의 장재인의 노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위 룰에도 할로윈 열풍 10월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장난과 사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손꼽아 기다릴 할로윈이 바로 코앞이다. 플러스에서 서비스중인 여러 게임들 역시 할로윈을 기념하기 바쁘다. 위룰, 위팜, 위시티 세 개임 모두 할로윈 전용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가장 먼저 시작한 위룰쪽을 밀고 있다'ㅂ' Haunted House - 일명 유령의 집과 Broomstick Boutique 즉 빗자루 가게를 지을수있다. 나무쪽 창에 들어가면 앙상하게 마른 나무도 2종 추가. 할로윈이 끝나면 아마도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10월 말일이 지나기 전에 만들어볼까 싶다. 유령의집. 손가락 삐끗해서 모조로 만들어버렸다=ㅂ=; 가끔 창문 안쪽에서 불이 번쩍거리는 것이 그럴싸하다. 유령의 집을 지으면 이런 작고 귀여운 ..
가을 포도나무 올 여름 지겹도록 비가 내렸었지만 기특하게도 건강히 자라준 포도 나무에 알록 달록 가을이 찾아 왔다. 엄마는 혼자 보기 아깝다며 단풍이 다 지기 전에 사진을 찍자고 했다. 건강하게 한해를 보낸 포도나무는 이렇게 잎을 곱게 물들이지만, 그렇지 못한 나무 잎사귀는 초라한 갈색으로 물든뒤 곧 시들어 떨어진다고 말하며 엄마는 내심 흐뭇해 보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두빛과 노란색 사이로 작고은 두벌 포도 송이들이 보인다. 이 녀석들은 시큼하고 알도 작은데다 큼지막한 씨가 들어있어 그냥 먹기에는 나쁘지만 잼을 만들때 넣으면 멋진 새콤한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홍서보는 늦게 수확을 하기 때문인지 아직 단풍이 덜 들었지만 이곳 저곳 샛노란 잎사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청포도와 경조정의 나무 잎도 예쁜 단풍이 들어..
1984 -> 맥킨토시 ->심슨 이곳 저곳 돌어다니다 만난 애플의 광고 1984. 구성이나 내용이 최근의 것들과 비교해도 파격적이다. 당시 애플 이사들이 반대, 무마될뻔 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그리고 아래 링크는 이제 빅 브라더가 된 애플을 소재로 만든 심슨의 에피소드. http://butterfly2.egloos.com/2345004 진심으로 뿜었다(=ㅂ= b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The Mentalist S03 E01 - Red Sky at Night : 제인의 독서 취향 오래간만에(너무 자주 말해서 이젠 식상한 표현이지만) 한가해진 덕에 매일 뒹굴거리고 있는 요즘. 덕분에 멘탈리스트의 새로운 시즌을 정주행 하던중. 1화 Red Sky at Night에서 제인이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 인터넷을 뒤적여 보자 제인이 읽던 페이지에 수록된 것이 바로 이 사람의 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William Blake 1757년 11월 28일 ~ 1827년 8월 12일 화가이자 시인으로 환상적인 이미지와 영적인 시로 유명하다, 드라마 상에서 제인이 읽고 있던 것은 종교적인 담고 있는 성스러운 이미지라는 시이다. The Divine Image - William Blake 성스러운 이미지 - 윌리엄 블레이크 To Mercy Pity Peace and Lov..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의 만남 - 투어리스트 The Tourist, 2010 12월에 개봉이니 약 두달정도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는 영화. 감독의 이름은 조금은 생소한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하지만 그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타인의 삶'은 조금 귀에 익은 이름이다. 비록 영화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흥미위주라기 보단 작품성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차기작인 투어리스트는 더욱 기대된다. 물론, 졸리와 뎁이 주연이라는 이유도 큰 이유중 하나지만. 처음엔 이 둘이 같이 화면에 나오는 걸보고 눈을 비벼봤을 정도다. 조니 뎁과 안젤레나 졸리라니! 전혀 상상도 해보지 못한 조합이다. 두 배우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보다는 조니뎁이 케리비안 씨리즈 이외의 블록버스터를 또 찍으리라곤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아예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발을 넓힌건지, 아니면 단지 감독과 ..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이창신역 출판 : 김영사 2010.05.26상세보기 오래간만에 책을 사보려고 Yes24를 기웃거리다 이런 화두를 만나게 되었다. 실은 일전에 초대장을 배포할 때 내세운 퀘스트 에 어떤 분이 추천해주셨던 책이 바로 이 책, [정의란 무엇인가]였다. 재미있는 우연이기도 하고, 한번 생각 해볼 만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래 글을 적어보았다. 정의란 단어는 옳다, 바르다, 좋다는 말을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길이나, 표지, 또는 목표와 같은 것. 그것을 말해주는 것이 바로 정의지요. 하지만 [옳고 바르다]고 해서 그를 실천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해도 좋다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방법론에..
ENJOY COFFEE - 커피와 함께 보내는 맛있는 시간 ENJOY COFFEE (양장)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헤닝 제후젠 / 김진영역 출판 : 재승출판 2008.08.01상세보기 사실 솔찍히 이책을 사고 나서 약 한달 정도는 툴툴 거렸다. 당시 나는 커피에 대한 책이라면 닥치는 대로 사모으고 있었는데, 책은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모으던 책들중에서도 상당히 가격이 높은 편이었었다(자그마치 25000원!) 하지만 겉을 비닐로 감싸두었기 때문에 안쪽을 훑어볼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저자라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 이 책을 덜컥 사버린 것이다. 집에 돌아와 이 책을 펼쳐본 나는 절규 할 수 밖에 없었다. 커피에 대한 내용은 40여 페이지 정도에 불구하고 (게다가 그중 거의 반 가량은 컬러 사진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나머지 100페이지 가량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