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랄정도로 설득력 있는 - 마더 마더 - 봉준호 이 영화는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란, 어머니와 딸의 관계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집착에 얽힌 사건이나 이야기는 세계 여기 저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그러한 점이 더 두들어져있다. (며느리가 아들을 빼앗아 갔다고 표현하는 시어머니들도 있으니) 몇장의 스틸 샷과 티쳐무비를 본 뒤 봉준호가 김혜자 속에 숨어 있는 광기를 보았다는 기사를 읽었을때, 영화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예상 할 수 있었다. 뜬금 없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문구가 하나 있다. [고양이는 무조건 옳다] 정말 비논리적인 말이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일 것이다. 어떤 커다란 잘 못을 하더라고 고양이를 향한 사랑은.. 노 대통령님 영국 방문 모습과 만찬 사진들 출처 -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9173760 오늘 엘리자베스 여왕이 직접 권양숙여사에게 애도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왜 엘리자베스여왕이 아직까지 애도의 뜻을 보내지않고 있나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2004년쯤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노무현대통령님을 초대했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마도 정말 드물것입니다. 언론에서 한줄기사꺼리정도로 일부러 아주 짧막하게 보도했기 때문이죠...영국 왕실에서는 1년에 한번꼴로 귀빈 초대를 하는데 관습적, 의무적으로 초대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 마땅이 초대를 받아야 할 사람만 초대를 받는답니다. 참고로 부.. 보컬로이드VOCALOID - 何となく言ってみたい言葉 보컬로이드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야마하가 제작한 것인데, 가사와 멜로디를 입력하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보컬로이드는 여러버전의 케릭터가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연출 가능. 아래는 보컬로이드로 제작한 곡. 엄청난 속도로 쏟아져 나오는 4자 성어가 재미있다. マチュピチュ しゃにむに おっちょこちょい 肩叩き機 ポリプロピレン ジャンバラヤ 老若男女 脱臼 亜脱臼 肉球 救急救命士 叙情詩 叙事詩 超少数意見 ゴビ砂漠 骨格筋 カックラキン 魑魅魍魎 シュワルツネッガー キャッサバ モロヘイヤ アルファルファ 赤坂サカス ガダルカナル ジブラルタル イデオロギー ぬらりひょん ジョルジュポンピドゥ ボンバルディア タクラマカン ヤンバルクイナ オコジョ アルパカ 地団駄 チョモランマ 声にしてみたら 何だか変だけど 何故か声にしてみたい 変な語感の言葉 本.. 블루 - 심연의 바다의 빛과 여인 A Girlie 일전에 아트 폴리의 이벤트 글을 쓰기위해 사이트에 방문했다 보게된 그림. 굴직하면서 깜끔한 터치와 바다를 떠올리게 만드는 푸른빛 우아한 곡선이 마음에 들어서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누드는 외설적인 이미지를 띄기 쉬운데 이그림은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좋다. 단순한 욕망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표현된 그림이라 생각 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그림, 사진, 좋아하는 그림, 사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Secret Garden - Elan Elan 기력, 예기(銳氣); 비약, 약진, 활기(vigor), (특히 군대의) 돌진(dash) 속도감 있으면서 자유롭게 울리는 바이올린의 선율과 리드미컬한 하프, 피아노, 플룻의 어우러짐이 곡의 제목과 잘 맞아떨어진다. 시크릿 가든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가장 불쌍한 대통령 '김대중 다음 대통령은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될것이다. 김대중 다음다음 대통령은 임기를 가장 짧게 끝낼 대통령이다. 김대중 다음다음다음 대통령은 통일을 이루는 영웅의 대통령이 될것이다' 이 예언을 보고 콧웃음 치면서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들이 다 알아줄거라고 생각 했는데... 오늘 아침 일기예보나 보려고 클릭한 네이버 화면에 떠있던 뉴스를 보고 잠시 머리속이 정지 했다. 평소에 착각을 자주 하다 보니 다른 이야기를 잘 못 읽었겠지 하고 자세히 봤지만 내 눈과 머리는 아주 분명하게 택스트를 해석 하고 있었다. 오전중에는 엄마가 뉴스 봤냐고 일이 손에 안잡힌다고 전화가 왔었다. 나도 같은 심정이었다. 사람들 사이에는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 누구누구가 수상하다 하고 뜬소문이 가득하지만 그건 결국 중요한게.. 아트폴리 1주년을 축하합니다^^ 기린 , 캔버스에 아크릴, 26.0 * 18.0 cm (아트폴리) 아트폴리가 벌써 1주년을 맞이 하였군요. 아트폴리 위젯 겔러리로 만난 것이 처음이었는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 1년이라는 새월은 생각 보다 길어서 아트 폴리오도 어느덧 틀이 많이 잡힌듯 하네요. 1주년 기념 행사와 함깨 시작하는 미술사랑 명함은 매우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아름다운 그림이라 해도, 단순히 프린트 해서 액자에 껴두는 것은 그다지 실용 성이 없는 편이지요. 그리고 역시 장수가 적다보니(....) 저같은 소시민에게는 사치 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명함은 그보다 저렴한 15000에, 50장이니까~ 개인 명함으로 만들기에는 좋은 듯 합니다. 사실, 회사에서 제작해주는 명함은 틀이 정해져있지만 개인용도로는 만들고.. 작약에 취하다 작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거기에는 이런 계기가 있다. 수 해전, 아직 대학을 졸업하기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이 하여 집으로 올라오기 위해 늦은 시각 대구 역 플랫 폼을 거닐고 있던 때였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벤치로 다가갔는데 조금 떨어 진 곳에 진홍빛의 탐스러운 꽃 한송이가 떨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꽃이 보이지 않는 다는 듯이 거들떠도 보지 않고 바쁘게 걷고 있었는데 왜 인지 나는 자리에 멈춰서서 손을 뻗고 있었다 붉은 빛과 초록색이 선명한 대비를 보이던 그 꽃은 달콤하면서도 짙고 강한 향기가 났다. 조심스럽게 꽃을 집어들고 기차를 올라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 꽃의 이름이 작약이라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몇년 후였다. 어느해, 엄마는 이웃에게서 화초..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