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싫어하는 것 머리가 아프다. 돌려 말하는 것도 가벼운 언사도 거짓말도 모두다 나를 피곤 하게 한다. 그사람이 역겹다. 잠시나마 믿었다는 것이 수치스러울 정도다. 떠나고 싶다. 모두 벗어 버리고. III The Empress 여황제. 젊고 아름답고 화려한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듯 도도한 시선을 던지며 권력을 나타내는 지팡이를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감싸고 있다. 힘과 권력은 그녀에게 조금 버거워보이기도 하나 그녀는 결코 자신의 약함을 표현하지 않는다. Dignity, femininie strenght. 인사 어두운 곳(동굴, 방, 감옥 등 장소는 상관없습니다)에 혼자 있습니다. 다음의 예 중에서 하나의 상황을 선택해 써주세요. 1. 주변을 더듬다가 무언가를 만집니다. 2. 무언가가 점점 다가옵니다. 장문 단문을 한 번씩 번갈아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것은 네가 나를 떠난 지 한 달 하고도 일곱 번째 날에 벌어진 일. 눈이 떠졌다. 어떤 기척이나 소리도 없었지만 마치 무엇인가에 부름이라도 받은 듯, 나는 그렇게 갑작스레 꿈속에서 걸어 나와야 했다. 때는 깊은 밤. 평소 잠이 들기 전에 집안의 모든 불을 끄기 때문에 이 작은 방은 짙은 어둠속에 가라앉아 있었다. 사위가 고요하다. 밤의 그 넓고 평온한.. 얼굴, 탈(가면), 변검, 표정, 샤머니즘 얼굴 - 대표이미지. 어떤 대상을 떠올릴 때는 그 사람의 얼굴을 머릿속에 그리곤 한다. 가끔 떠올리려는 대상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시간을 공유했는지는 기억할 수 있으나 얼굴만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 사람을 잊어버렸다고 말한다. 탈 - 익명성의 힘. 가면을 쓰면 우리의 얼굴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된다. 그것은 어떠한 마음을 품더라도 그것이 표정에 드러나 보이지 않는 다는 의미이다. 심지어는 당신이 누구인지 조차 그들은 판별 할 수 없을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인식 하는 순간, 내면에 감추어져 있던 그것은 눈을 뜬다. 변검 - 변신. 그저 순간이면 족하다.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이미 그는 다른 빛으로 전신을 물들이고 있다. 어떠.. 베개 난 베개를 매우 가리는 편이다. 평소 사용하던 베게가 아니면 깊이 잠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적당한 높이에 푹신푹신해서 머리에 베면 푹 꺼지는 그 느낌을 좋아하고, 이 베개 역시 마찬가지이다. 크기는 가로로 세 뼘 반, 세로로는 두 뼘 하고 손가락 하나정도. 커버는 헐거운 느낌의 섬유로 짜여 있는데 베이지색과 하얀색이 단조로운 줄무늬를 그리고 있다. 선의 폭은 손가락 한마디정도. 그 위에 간간히 내 머리카락이 붙어 있다. 어느 것은 굵고 어느 것은 얇다. 또 어느 것은 짧고 어느 것은 길다. 같은 머리에서 나온 머리카락인데도 다른 것이 재미있다. 커버에 있는 지퍼를 열고 베갯속을 꺼낸다. 한쪽 구석에는 텝이 붙어있다. 그것을 보고 나는 오늘 이 베개가 ‘녹차경주베개’라는 품명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얼그레이 쿠키 오래간만에 모양 쿠키를 만들고 싶어서 도전한 레시피입니다. 만들고나서 무척 뿌듯했어요^^ 베르가못과 바닐라, 홍차의 향긋한 향이 매력적이랍니다 * 재료 * 버터40g, 설당 50g, 바닐라에센스 1/4ts, 소금 한꼬짐, 박력분 100g, 얼그레이 차잎 3g, 계란 1/2개 (저는 그뤼에 카카오를 만들고 남은 계란 반개를 넣으려고 쿠키를 조금만 만들었어요. 계란 하나를 다 쓰시려면 다른 재료들도 두배로 늘려주세요^^) * 박력분은 3회정도 체에 내려두고 얼그레이잎은 잘게 부숴주세요.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작은 나무 절구입니다^^ 사실 돌절구를 가지고 싶었는데 거기엔 나무 절구만 있더라고요. 그래도 상당히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있답니다! 먼저, 버터를 크림화 시켜줍니다. 부드럽게 잘 풀리면 설탕을 넣어주세.. 그뤼에 카카오 얼마전에 동생이랑 같이 베이킹 스쿨에서 쿠키를 넣을 포장지와 종이백을 사면서 그뤼에 카카오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지른김에 쿠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예전에 사둔 책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어요. 가공하지 않은 원두 초콜릿을 볶아서 잘게 부순 것입니다. 달지 않고 고소하면서 진한 초콜릿맛이 난답니다. 그러면서도 견과류의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쿠키뿐만 아니라 브라우니에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 재료 * 무염버터 200g, 설탕 80g, 소금1g, 달걀 25g, 박력분 200g, 코코아파우더25g, 그뤼에카카오 50g, 레몬그라스(원래 오렌지 필을 넣어야 하는데 오렌지가 없어서 레몬을 넣었습니다^^; 저는 반개정도 넣어봤어요) * 박력분과 코코아 파우더는 섞어서 체에 세 번 내려둡니다. 이 아.. 머리 만지지 마세요 표정이 ㅋㅋㅋ 웃는 건지 화내는 건지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