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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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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제, 드디어 시작인가! ★ 대상 : 이그드라실의 모든 회원(준, 정, 우수, 특별, 운영자) ★ 기간 : 2008년 11월 1일(토)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 주제, 소재 자유. ★ 분량 : 한글(기본A4) 12장 내외(50kb내외) ★ 2편(한 달 기간이고 단편이어서 두 편으로 잡았습니다) ★ 다음 장르 중에서 하나를 골라 그 장르의 특징을 철저하게 살려 써주시면 됩니다. 1) 이번 단편제의 특징은 입니다. 2)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단편제에 두 장르를 제외시켰습니다. 3) 참가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음 장르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에로, BL, GL, TS, 무협, 추리, 사극(이야기 형식에 가상이 큰), 스릴러, 미스테리, 공포, 역사(실제에서 상상력이 가미된), 동화, SF, 로맨스, 고어(잔혹), 순문학..
아내가 결혼 했다 이거이거, 아주 재미 있는걸요? 연애와 축구의 절묘한 비유가 딱맞아 떨어집니다. 원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작가님은 아마도 축구 팬일겁니다^^ 남자분들은 보면 심기가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사랑이 충만한 투 감독 시스템의 아내 주인아와 그녀에게 홀딱 반해 절대로 포기 못하는 남편들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 인아가 무척 마음에 든답니다^^ '넌 내거야' 라고 구속하려는 노덕훈에게 '나 자기 사랑하지만 자기건 아니다?' 라고 하는 당돌함과 자유스러움이 좋다랄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글루미 선데이'랑 비슽하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어요'ㅂ' 흥미 있으신분은 두영화를 살짝 비교해가며 보는 것도 좋을듯^^ * 이 포스트는 bl..
이사람은 또 뭐하자는 건지 안그래도 머리 아픈일 투성이인데 이 사람은 또 왜 이러는 걸까. 제발, 도망치지마. 피하지마. 고개를 들어 앞을보란말이야. 거기에 뭐가 있지? 언제까지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대놓고 말할 수도 없다는게 너무 답답해. 그러면 그애가 곤란해 할테니까. 그애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으니까 난 신경 안쓰기로 했어. 이제 신경 안쓸꺼야.
전화를 전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어. 후회하고있지? 잡아주기를 바랬지? 잡아뒀어야만 했어. 왜 알아 듣지 못했을까. 정말 화가나.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지. 그래, 그말이 맞았어. 하늘은 까마득히 높고 푸르고 재미있는 영화는 날 설레이게 하고 기름진 음식은 입에 달며 김이 오르는 커피는 향긋하고 때론 쓰다.
그렇게 도망쳐서 편해졌어요? 네? 아니잖아요. 도망치면 아프고 불편하고 자기 자신이 싫어지고 그러잖아요. 힘들어 하면서도 도망 치는 이유가 뭐예요? 도망치니까 정말로 정말 편해 졌어요? 편한가요? 네?
주소 아직 기억 하고 있어요? 난 아무 한테나 집주소 뿌리고 다니지 않아요. 우리 집에 오라고는 안할게요. 그날 말했다 시피, 정말 집주변엔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멀리서부터 오는게 다 보이거든요. 그러면 그걸 보고 복길이는 멍멍멍 짖어대죠. 몰래 왔다 가는게 불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물어봤으면 예의상 편지 한통이라도 보내야 하는거 아니예요? 언제까지 도망갈거예요? 도망도 따라가는 사람이 있어야 칠수 있는거 알아요? 결국 다 지쳐서 포기해버리면 어쩌려고 그래요? 뭐라고 말좀 해봐요
답답하지 않아요? 그렇게 보고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아요? 나는 정말 답답해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 처럼 싸여 있다고요. 뭘 기대하는거죠? 뭘 바라는거예요? 여기에서 보는 것 만으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명히 알수 없을걸요?
초대장을 드립니다 (발송 완료) 초대장을 드립니다^^ 10장중에 9장은 블로그가 개설 되었는데 한장은 초대장 확인을 안하셔서 회수해버렸어요~! 블로그 개설을 하고 싶으신 분은 1, 운영중인 블로그의 주소 2, 새로 운영할 블로그의 주제 3, 이메일 주소 이 세가지 항목을 비밀 덧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