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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gen Heap - Hide and Seek [마음이 만든 것]의 작가 꽃개님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흘러나온 한소절을 듣고 단번에 빠저버린 음악. 77년 12월 영국출신 씽어송 라이터 Imogen Heap의 Hide and Seek. 2007년 그레미 노미네이트에 오른 경력이 있는 곡이다. 마치 아카펠라처럼 울려퍼지는 목소리는 다 본인의 목소리라고 한다. (오버레코딩인듯) 곡도 쓰고, 노래도 하고, 악기도 상당히 여러가지를 다룰수 있다는 그녀는 그야말로 1인 그룹이라는 호칭이 어울린다. 아니, 본인이 직접 회사를 차리고 엘범을 만든 것을 보면 1인 기업이라고 해야 하려나? Hide and Seek은 어쿠어스틱 버전도 있고 리믹스 된 것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개인 적으로는 원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런데... 왜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알고보면 모조..
어머나아아~~~ 이둔의 기억 5,6권 나왔다아아~!!! 오늘, 운전 연습할겸 왔다리 갔다리 하다 평택에 오픈한 애경백화점까지 갔는데 영화를 예매하고 시간이 남아 북스리브로에 얼쩡대다 아니, 이게 뭐냐! 이둔의 기억 5,6권!?!? 하아아앍?!?!?! ... 하고 질러버린 것이다ㄱ-;; 아놔, 지난번에 산책 아직도 다 안읽었는데 또 4만원어치나 질렀어!!!!! ㅠㅠ이러다 통장 잔고 -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이둔의 기억.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이둔의 기억.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 읽는 사람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3단합체 김창남 3단합체 김창남 1 - 하일권 지음/학산문화사(만화) 3단합체 김창남 2 - 하일권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아, 정말, 울어버렸다. 펑펑. 요 몇일동안 계속 가슴속에 뭔가 응어리가 진것 같이 답답했는데 조금은 아주 조금 쯤은 시원해 진것 같아.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아니다. [바다를 보러가자] 결국 지켜지지 못한 그 약속이 그 보잘것 없는 약속이 전부였던 한 소년과 결코 인간이 되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상냥했던 한 로봇의 만남과 그 끝을 그린 지극히 잔인하면서도 지극히 일상적인 풍경을 그린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아니다. 그 누구도 변하지 않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챗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모습에 당신은 현기증을 느낄지도 모른다. 눈살을 찌푸리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결말을 기대하고 읽..
갑작스레 트레픽 폭탄? 티스토리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트레픽이 많아서 페이지를 못연다는 문구가 요상하게 불쑥불쑥 얼굴을 들이민다. 주말도 아니고 월요증후근이 만연한 월요일인데 인터넷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을지 살짝이 의문이 생기네. 조금전에 어떤 블로그에 들어갔을 때는 에러가 났다는 팝업창이 페이지마다 뜨기도 하고. 에라이, 다음에 가서 웹툰이나 봐야겠다. 향연상자 8편까지 보다가 말았는데 오늘밤 연재 분량 전편 정주행 달려주마!!
XI STRENGTH 그녀의 녹색 옷자락은 평화와 고요 자연의 질서를 의미한다. 모자를 장식하고 있는 뫼비우스의 띠가 말하는 것은 영원과 순환. 그녀는 이미 단순한 피조물이 아닌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의미하는 표식이다. 야성과 물리적인 힘의 상징인 사자는 그 거대한 순리 앞에서 얌전히 순종한다. 마치 장난꾸러기 아기고양이 처럼. XI STRENGTH - Energy, the superiority of a guided force against brute force.
THE SUN 오래간만에 호타에 들어갔다 2006년에 적었던 짤막한 글 하나가 떠올라 긁어왔다. 당시 골든 타로 스니치 때문에 뱀파이어를 뒤적이다 우연히 썬 카드가 눈에 들어와 매뉴얼을 보며 이미지 리딩을 해봤는데, 그 순간.... 머리속에서 한편의 소설(?)이 떠올랐다.-ㅂ-;; 묵 빛의 머리카락 사이로 암울한 암청색의 눈이 들어난다. 그 눈은 바닥을 알 수 없는 늪처럼 보이는 동시에 서늘하게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았다. 그는 고개를 들어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어슴푸레한 안개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마치 화염의 구와 같은 그것은 영원히 타오르는 불멸의 상징. 갈구하고 또 갈구 했지만 얻을 수 없는 애증의 대상. 그리고, 그리고……. 일순 그의 냉정한 눈가가 흔들렸다. * 흩날리는 붉은 머리카락 사이로..
4월 27일 - 5월 3일 별자리 운세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적당한 휴식을 해줘야 합니다. 나들이도 괜찮고,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식시도 좋고, 수다를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해소.... .... 그래, 싸웠다. 아니, 이건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것에 당했다고 해야 하나. 머릿속은 미칠 듯이 복잡해져서 신경은 예밀할대로 예민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안그래도 불면증끼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서 일어나고는 아무일도 없다는 것 알고 다시 눈을 감는다. 뇌 회전율이 지나치게 많아지다보니 헛도는 때도 늘어나서 실수 연발중. 그래, 내일은 쉬는 날이니 어디로 나들이라도 나가봐야 겠다. 물병자리 4월 27일 - 5월 3일 : 협력자가 필요해... 모든 일을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좋지 않은 일은 겹쳐서 온다더니 그 말은 언제나 들어 맞는다. 오늘 메일을 확인했는데 이그드라실에서 공지 메일이 날아왔다. 그전, 만우절의 장난의 연속이려니 생각했는데 살짝 들어가본 카페는 살풍경하게 바뀌어 있었다.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활동이 뜸했던건 사실이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돌아올줄이야. 점점 좋지 않은 일들만 일어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