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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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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뷔페 [라 구뜨 - La goutte] 체험단 모집 이벤트! 오래간만에 레테에 방문했더니 이런 멋진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라 구뜨 La goutte라는 이름을 가진 럭셔리한 부페가 오픈기념으로 체험단을 모집중이다. La goutte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여성명사로 물방울, 아주 조금의, 물방울 보양의 보석, (도리아식의) 원추형 장식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아하고 고상한 의미를 가진 이름답게 라 구뜨는 자연스럽고 품격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한다. 총 150여종의 요리를 그자리에서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니 미리 만들어둔 식거나 미지근한 일반 부페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맛 볼 수 있을듯 하다. 총 100여명에게 2인 이용권을 준다고 하니, 포스팅할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모집 기간은 10월 22일에서 11월 4일까지. 리뷰어 이..
나의 여유로움 지표 바로 이것!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냐 없느냐. 맛있는 것을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동안 너무 바빠서 만들어 먹을수 없었던 여러가지 요리들! (뭐 그다지 많은 요리를 할줄 아는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하나 하나 버닝해주마!!! 일단은 봉골레 & 조개관자 스파게티 부터!!! 잘먹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일상에 대한 고찰 어제는 오전근무이고 해서 야심차게 숙제를 하려고 했는데 차 고치고 장보고 들어가는 도중 아빠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다] 반문이 먼저 나온다. [뭐?] 친할머니 제사는 지난달이었기 때문에 무슨소린가 했는데 알고보니 아빠의 할머니 할아버지란 의미였던 모양이다ㄱ-; 즉 나에게는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어제는 저녁도 못먹고 퇴근하던 그대로 큰집으로 직행! 다들 사는게 각박해서인지 모인 사람도 몇 없었다. 즉, 상차림 도우미로 확정! 이래저레 한시간 정도 상차리고 뭐하고 하는 동안 시간은 흘러 제사를 시작한 시간은 9시 무렵. 더불어 내 저녁은 9시 30분에 먹을 수 있었다. 안그래도 기름진 튀김이며 고기가 많은 식단인데 늦은 시간에 먹고말았다ㅠㅠ 안먹겠다고 버티지 못하는 것이 ..
자연형님과 함께 산본에서 - Ocucina오쿠치나 & 핸드드립카페 몇주간의 시간 조율 끝에, 드디어 자연형님과 만남을 가질수 있었다. 약속장소는 형님의 본거지인 산본~ 맛있는 피자집과 카페를 소개시켜주셨다'ㅂ' 1차는 할리스에서! 사실, 내가 10시까지 도착하겠다고 연락을 드렸었는데, 간만의 외출이라 옷을 찾아 입느라 (내 바지들이 행방은 어디???ㅠㅠ) 예상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어버린 것이다;; 형님은 형님대로 예상시간보다 조금 일찍인 9시 30분쯤에 나오시는 바람에 결국 토탈 1시간 가량을 할리스에서ㅠㅠ 뛰는 듯한 걸음으로 도착한 할리스. 형님은 안쪽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 계셨다. 사실 제법 긴장하고 나갔었는데, 형님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런건 그냥 까맣게 잊어버렸다랄까나'ㅂ' 이웃집 언니 같은 푸근한 인상~~ !! 점심이랄까나 브랙퍼스트랄까나, 식사를 하기..
잉글리시 토피(English Toffee Bars) 타샤의 식탁에 나온 레시피입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타샤의 식탁에는 요리 하는 과정이나 완성작의 사진이 없어서 이전에 어디선거 봤던 요리가 아니라면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기가 조금 곤란합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잉글리시 토피로 검색을 해봤는데, 거기에서 나온 레시피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냥 캬라멜 켄디에 초콜릿을 바른것 같은 모양인데, 전 밀가루가 들어간 쪽이 맛있을 것 같아 책의 내용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무염버터 1컵, 황설탕 1컵, 달걀 노른자 1개(상온에 둔 것), 박력분 2컵, 초콜릿 230g, 호두 1/2컵 (쿠키 25~35개 분량) 오븐은 180'c로 예열합니다. 초콜릿과 호두는 다져주세요. 밀가루는 미리 체에 쳐둡니다. (초콜릿 다지는 모습...; 현기증이 났습니다;;) 저는 ..
전화를 전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어. 후회하고있지? 잡아주기를 바랬지? 잡아뒀어야만 했어. 왜 알아 듣지 못했을까. 정말 화가나.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지. 그래, 그말이 맞았어. 하늘은 까마득히 높고 푸르고 재미있는 영화는 날 설레이게 하고 기름진 음식은 입에 달며 김이 오르는 커피는 향긋하고 때론 쓰다.
Fortnum & Mason - Lemio Fortnum & Mason - Lemio 제 두번째 포트넘&메이슨 입니다^^ 첫번재는 동생이 선물받은 예쁜 분홍색 틴의 스트로베리! 두번째인 레몬은 무밍님께 교환으로 받은것 이랍니다. 빨갛고 앙증맞은 틴에는 역시나 오후 4시의 에프터눈티를 상징하는 시계가! 맛있는 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다른쪽 면에 쓰여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건 뒤쪽면에 있는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 함량표. 우선 Tea가 들어가고요 Lemon peel 1%와 Lemon Flavouring. 이건 자사에 대한 설명인 듯 합니다. 1707년에 회사 창립! 이라는군요. 포트넘이라는 사람과 메이슨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해요. 홍차잎 사이로 레몬 필이 보입니다. 상큼한 레몬향이 굿! 짜잔~ 이건 어머님이 사둔 도자기 찻잔...
금상첨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껴뒀던 금상첨화를 꺼내먹었습니다^^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준거예요. 자, 요기 이 공같은게 보이세요? 이게 바로 금상첨화랍니다. 금상첨화를 즐기려면 이렇게 조금 목이긴 병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이 담긴 투명한 티포트에 넣으면 물을 빨아들이면서 천천히 가라앉아요. 그리고, 조금씩 잎이 펴지기 시작합니다! 속에 숨어있는 노란 국화가 보이나요? 국화는 우려낸 뒤 떠오를 때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실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총 3송이 들어있네요^^ 보기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좋아요^^ 국화 특유의 달달함과 쟈스민의 향기가 그득! 마음 같아서는 맛난 과자랑 같이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때문에 그냥 차만 마셨습니다. 사실 예뻐서 차만 마셔도 배가 부릅니다;ㅂ;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