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액체 (1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럭셔리한 뷔페 [라 구뜨 - La goutte] 체험단 모집 이벤트! 오래간만에 레테에 방문했더니 이런 멋진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라 구뜨 La goutte라는 이름을 가진 럭셔리한 부페가 오픈기념으로 체험단을 모집중이다. La goutte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여성명사로 물방울, 아주 조금의, 물방울 보양의 보석, (도리아식의) 원추형 장식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아하고 고상한 의미를 가진 이름답게 라 구뜨는 자연스럽고 품격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한다. 총 150여종의 요리를 그자리에서 직접 요리하여 제공하니 미리 만들어둔 식거나 미지근한 일반 부페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맛 볼 수 있을듯 하다. 총 100여명에게 2인 이용권을 준다고 하니, 포스팅할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모집 기간은 10월 22일에서 11월 4일까지. 리뷰어 이.. 인도 음식점 긴자, 고궁의 하루 - 사각사각타닥타닥, 오래간만의 맛있는 만남 각자의 사정으로 모두 바빠서 어느덧 유령 소굴이 되어버린 사각사각 타닥타닥의 맴버들이 다시 모였다(왕토끼님은 너무 바쁘셔서...ㅠㅠ) 아, 너무 오래간만의 만남이기 때문일까! 언제나 제일 늦게 도착하던 나인데, 이날은 왠일인지 일등! 약속시간인 9시보다 아주 약간 일찍 도착했는데, 다른 분들은 좀 늦는다는 연락이 와서 탐탐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커피와 프래즐 세트가 있어서 주문한 뒤 막 먹으려는 순간 자연형님이 숨가쁘게 오셨다(먹는 운이 강하신건가ㅋㅋ) 부산에서 너무 입이 호강하고 와서인지 프레즐은 So So~ 하지만 배가 고프니까 금새 뚝딱 해치우고 이승사자님이 올때까지 시간을 때울겸 만화방으로 직행! 깔끔하고 쾌적하고 볼 책도 많아서 시간은 금새 흘러갔고, 어느덧 11시가 넘어서 이승사자님이 합.. 本情 본정 Bonjung - 베이커리 카페 7월 12일. 동생과 함께 청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카페 두군데를 들리고 유니클로에 들러 옷가지를 샀다. 본정은 그날 두번째 들린 카페. 정확히는 케익과 초콜릿 전문점에 가볍게 카페가 합쳐진 느낌. 알록달록 복잡한 거리에서 흰 바탕에 깔끔한 검은 간판이 돋보였다 동생은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사과 타르트, 나는 와인치즈무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마침 우리가 방문 했을땐 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는 서비스로 마실수 있었다^^ 잠시후 서빙되어온 녀석들. 타르트는 보기만 해도 단 맛이 입안에서 물씬 풍기는듯. 무스 위에는 초컬릿과 와인에 조린 사과 초록이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정적인 미가 있는 데코레이션. 맛도 지나치게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웠.. 카페 예가체프 때는 7월 22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임박하는 찜통 더위에 포도 나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가지를 정리하다 참을 먹기 위해 잠시 작업장으로 들어왔다. 시원한 물 한잔을 벌컥벌컥 마시던 엄마가 갑자기 입을연다. [우리 어디 시원한데 놀러갈래?] 그 한마디에 나와 동생은 쏜살같이 집으로 내려가 외출준비에 돌입. 그리고 일전에 가보려다 미처 못갔던 청주의 핸드드립 카페 예가체프로 향했다. 음성에서 청주 까지는 약 한시간 거리. 에어컨을 틀고 갔지만 차안인지라 역시 더위는 피할 수없었다. 게다가 식전이었기 때문에, 청주에 도착했을 때는 허기와 더위에 기아상태. 예가체프는 좀 나중에 찾고 근처에 보이는 M피자로 들어갔다. 일단 피자랑 파스타 하나를 주문하고 느긋히 아이폰으로 예가체프를 찾아보려 했는데.... Akbar - Rosehips 이달 초에 있었던 티월드페스티발에서 저렴하게 업어온 녀석중 하나. 사실 이 사진은 상당히 예전에 찍은 것인데, 어쩌다 보니 시음기를 이제서야 적는다. 개인적으로 티백을 즐겨사는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혹하고 말았다 - 0 -;; 예열된 잔에 물을 뭏고 티백을 퐁당~ 천천히 우러나는 붉은 빛이 예쁘다. 이 붉은 빛은 히비스커스가 블랜딩 되어 있기 때문인듯. 로즈힙 답게 깔끔한 신맛이 매력적이었다. 수색도 투명하고 붉은 빛도 예쁘다. 지나치게 자극 적이지 않으면서 여운이 남는다. 차게 해서 시럽을 넣어 먹어도 맛있을 듯! (하지만 내 지질한 목 상태론 역시 무리) 개인적으로 히비스커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어여뿐 수색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상큼한 맛을 워낙 좋아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믹스를 이용한 갈릭난 만들기 어제는 휴일이었기 때문에 간만에 축늘어져서 쉴수 있었다. 늦잠도 자고 낮잠도 자고 더이상 안졸릴때까지 잠을 자고 나자 기다렷다는 듯이 허기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냥 단순히 배가 고픈거라면 빵에 햄 끼워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되지만 문제는 맛있는 것이 먹고싶은 허기였다는 것. 그래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얼마전 사다둔 난 믹스와 카레를 먹기로 했다.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맛있는 인도음식점이 있긴 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건 둘째치고 혼자서 시켜 먹기에는 양이 많다ㄱ-;; 하지만 큐원에서 나온 이 믹스는 고작 3000원으로 난과 카레를 먹을 수 있으니 조금 수고스러운 것 쯤이야. 처음에 요걸 집어 들었을 때는 난 믹스만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밑에 적혀 있는 설명을 보니 카레도 동봉되어 어있다는 .. 절구미집을 아세요? 이번 맛집탐방(?)은 이사님의 바램(?)대로 고깃집으로 결정 되었다. 일정을 정한 것은 자연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오전 10시에 만나 1차로 영화를 본뒤 2차로 서점으로 가서 지름신을 강림 시킨뒤 3차로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그 뒤는 시간 남는 대로~~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이번에도 나는 10분 가량 지각을 하고 말았기에, 먼저 두분이 [의형제] 티켓을 예매해 주셨다. 영화 상영 시간 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정말, 편의점에 서서 밥을 먹은게 몇년만인지! 아련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더라는~ (대학 시절에도 기숙사 생활이었기 때문에 편의 점 신새는 거의 안져서~ 피크는 역시 고등학교 시절이었지) 그럭저럭 주린 배를 채우고 즐겁게 영화를 본뒤 교보문고에서 .. 이제 좀더 간편하게 어디서든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 핸드프레소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에스프레소는 고온 고압을 이용해 빠른 시간내에 추출하는 거키로, 특유의 방법 때문에 다른 추출법과는 달리 커피 원두 속에 있는 지용성 성분을 뽑아낼 수 있다. 그로 인해 에스프레소는 그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인 크레마를 가지게 된다. 또한 집약적인 깊고 진한 맛은 다른 어떤 커피도 대신 할수 없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정용머신을 구매하곤 한다. 몇몇은 불만스러운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는 제법 멋진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러한 머신 역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신 모카포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해, 프레소라는 멋진 녀..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